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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워니가 길렌워터를 만났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0-73으로 이겼다.
자밀 워니는 34분을 뛰며 2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어시스트도 5개를 더했다. 이날 워니의 활약의 백미는 후반. 야투 11개만 시도하며 18점을 퍼부었다. 이에 힘입은 SK도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고,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워니는 “최근 경기 중 가장 잘 되었다. 전자랜드가 강팀이어서 상대가 쫓아올 거락 생각하고 준비했다. 중간 중간에 실수 나온 것을 되짚으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길렌워터의 복귀 첫 경기이기 때문. 게다가 길렌워터의 상대가 KBL에서 최상급 외국인 선수인 워니였다.
워니는 “중국에서 맞대결을 하지 않았지만 뛰는 것을 봤다. 매치업을 했는데 좋은 선수였다. 막는 것은 힘들었지만 우리 팀이 승리하는 것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길렌워터를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
길렌워터는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가 갈린 후반에는 2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워니가 후반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것과 대비되었다.
워니는 후반 길렌워터를 묶은 것에 대해 묻자 “팀 수비가 잘 되어서 막았다고 생각한다. 전반에는 상대 성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하프 타임에 감독님이 알려주신 수비가 잘 먹혔다”며 문경은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연일 20점 이상을 넣어주는 워니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바라는 것도 있었다. 문 감독은 “워니가 골대와 멀어지면서 슛을 던진다. 그러다보니 공격리바운드를 잡지 못한다. 상대 센터 들은 자신이 던지고 자신이 리바운드를 잡는다. 우리도 그런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워니는 “공격 리바운드는 내 강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가 도움수비를 들어와서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7일)은 위치 선정이 좋았다. 앞으로도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팀이 승리하는 데에 기여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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