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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이번 시즌 중에 새로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수도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뉴욕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여러 인물들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베키 해먼 코치(샌안토니오)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마크 잭슨 전 감독과 샘 미첼 전 감독도 후보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먼 코치의 경우 현지에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먼 코치는 4년에서 5년 정도의 장기계약을 제시받는다면 뉴욕과의 계약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해먼 코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이어 온데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뒤를 이어 차기 샌안토니오의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잭슨 전 감독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우승 전력으로 다가서는데 초석을 다졌다.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을 중심으로 팀을 잘 다졌으며,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2007년의 가뭄을 뒤로하고 플레이오프에 오르는데 지도력을 발휘했다. 비록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감독으로 실력을 어느 정도 입증한 바 있어 만만치 않은 후보로 손꼽힌다.
이는 미첼 전 감독도 마찬가지. 지난 2000년대 토론토 랩터스를 꾸준히 플레이오프로 이끈 데다 지난 2006-2007 시즌에는 올 해의 감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토론토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코치로 일했으며,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플립 선더스 감독의 급작스런 사망 이후 감독으로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지난 2017 아메리컵에서는 미국령 버진군도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미국령 버진군도는 지난 아메리컵 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본선에서 선전했고, 이에 힘입어 결선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비록 준결승에서 미국에 패했고, 패자전에서 멕시코에 덜미가 잡혔지만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NCAA 멤피스 타이거스의 코치로 일했다.
관건은 뉴욕이 관심이 있을 지다. 뉴욕은 현재 스티브 밀스 사장까지도 경질할 수도 있다. 경영진부터 대대적인 물갈이를 통해 새로운 팀을 다지길 바라고 있다. 현재 마사이 유지리 토론토 사장을 데려오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즌 도중 유지리 사장을 데려오기는 힘든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은 후에 새로운 경영진을 꾸린 후에 새 감독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뉴욕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휴스턴)이 시즌 도중 경질된 지난 2011-2012 시즌 이후 세 시즌 동안 팀을 이끈 감독이 없다. 이후 마이크 우드슨 감독, 데릭 피셔 감독, 제프 호너섹 감독,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까지 네 명이 오고갔지만, 정작 우드슨 감독과 호너섹 감독을 제외하고 두 시즌 이상을 채운 인물은 없다.
사진_ New York Kni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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