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10P 16R' 더블더블 활약 펼친 상무 정준수 "연승 끊어지지 않도록"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17: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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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아람 기자] "모두 프로 선수고, 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절대 연승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2-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무는 D-리그 165연승을 달리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정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준수는 22분 22초 동안 10점 16리바운드 1스틸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쿼터에만 리바운드 9개를 걷어낸 정준수는 3점 차에서 11점 차까지 달아나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3쿼터에는 공격에서 빛났다. 3점슛 1개 포함 7점을 집중시켰고, 야투율은 100%(3/3)를 기록했다.


4쿼터에도 그의 집중력은 계속됐다. 4쿼터 중반 또다시 3점포를 터뜨렸고,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경기를 마친 정준수는 "지난 몇 경기 동안 계속 시소게임이었다.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리바운드부터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픈 곳 없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몸 상태와 "상무에는 적응 중이다. 선임들과 슛, 웨이트 등으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현재 상무에서 다지고 있는 부분에 관해서는 "외곽슛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연습 때도 많이 하고, 경기에서도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 입대 전에 소속팀(삼성)에서도 3점슛을 강조하셨다. 장창곤 감독님께서도 많이 배려해 주신다. 오늘 경기에서도 밖으로 나와서 하라고 하셨는데, 잘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준수는 "최근 상무가 최약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하지만 모두 프로 선수고, 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절대 연승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상무에서 많이 배우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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