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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기자] 김승기 감독이 욕심을 최대한 자제했다.
안양 KGC는 14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안양 KGC는 현재 5연승 중이다. 오세근의 부상으로 주춤할 것 같았으나 오히려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경기가 없는 동안 잘 쉬었다. 수비가 잘 되고 있으나 더 강하게 하기 위해 수비 연습을 했다”며 휴식 동안의 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자신의 매치업을 버리고 도움 수비를 간다. 동료와의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제는 서로 신뢰가 생긴 거 같다. 선수들이 수비에 재미도 붙인 것 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 외곽슛 부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승호가 물오른 3점슛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 감독은 “승호가 잘해주고 있다. 팀 입장에서 매우 좋다. 이제 (배)병준이도 살아나면 된다”며 배병준을 분발을 바랐다.
KGC의 초반 계획은 5할 승률을 유지하는 것. 현재는 이를 훌쩍 넘기는 12승 8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김 감독은 “욕심 부리면 안 된다. 탈이 날 수 있다. 2위를 지킨다는 생각보다는 6강 안에 들자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 그래도 승리가 더 많으니 여유가 생겨서 좋기는 하다”며 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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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대인 원주 DB는 3연패 중이다. KGC를 만나서는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 오누아쿠도 없는 DB가 기대할 것은 김민구의 복귀이다. 이 감독은 “민구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뛸 계획이다. 연습으로는 체력을 키울 수가 없어 일단 조금만 내보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상대가 열심히 뛰는 팀이다. 오세근이 없으니 나머지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뛴다”며 KGC를 까다로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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