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허훈과 멀린스의 활약 속에 KT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 KT는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4-7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346일 만에 7연승을 내달렸다.
허훈(3점슛 1개 포함 18점 8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과 바이런 멀린스(3점슛 1개 포함 15점 14리바운드)가 승리의 중심에 섰다. 김영환(3점슛 2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양홍석(3점슛 1개 포함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의 공을 세웠다.
반면, LG는 캐디 라렌(3점슛 3개 포함 27점 14리바운드 2스틸)이 최다 득점자가 됐다. 김시래(3점슛 2개 포함 13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와 마이크 해리스(3점슛 1개 포함 13점 10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다.
◆ 1쿼터 : 창원 LG 24 - 28 부산 KT
LG는 김시래-정성우-강병현-김동량-라렌이 Best 5로 출격했고, KT는 허훈-김윤태-김영환-양홍석-멀린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태와 김영환의 백투백 3점슛으로 출발한 KT가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LG는 라렌의 손끝이 뜨거웠다. 라렌은 3점슛 2개 포함 9점을 쓸어 담으며 순식간에 리드를 가져왔다. 김동량도 3점 플레이와 블록슛으로 힘을 실었다.
6-12로 뒤처진 KT는 허훈의 점퍼와 멀린스의 덩크로 응수했으나, 김시래와 라렌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점수 차를 쉽게 줄이지 못했다.
1쿼터 3분 20여 초를 남겨둔 상황에서는 KT가 득점 사냥에 나섰다. 김윤태가 2번째 3점포를 터뜨렸고, 멀린스가 덩크와 자유투, 3점슛 등으로 7점을 몰아쳤다.
KT가 20-18로 앞선 후에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LG는 정희재와 해리스가 6점을 합작했고, KT는 허훈이 내외곽에서 8점을 쌓는 등 펄펄 날았다. 28-24, KT가 리드한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창원 LG 39 - 41 부산 KT
해리스의 득점이 2쿼터 시작을 알렸다. KT는 김영환이 3점슛과 속공으로 활기를 더했다. LG는 해리스가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김시래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결과로 30-33, 2쿼터 초반 7점(26-33) 차까지 벌어졌던 LG는 한 발 더 따라붙었다.
2쿼터 중반, 김영환의 패스를 받은 김현민이 3점슛을 꽂았다.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LG는 해리스가 골 밑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압박 수비로 KT의 공격을 한 차례 저지한 후에는 박정현과 해리스가 차례로 점수를 더했다.
KT는 쏜튼과 허훈의 득점으로 41-36, LG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2분 20여 초가 남은 상황에서 해리스가 원핸드 덩크로 체육관을 달구기도 했지만, 이내 양 팀은 공격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강상태에 빠졌다.
◆ 3쿼터 : 창원 LG 53 - 63 부산 KT
41-39, KT의 리드로 막을 올린 3쿼터. 김영환과 양홍석이 빠른 공격으로 6점을 모았다. LG는 김동량이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난 가운데, 저조한 야투율에 시달렸다.
멀린스와 쏜튼의 공격력으로 52-39, 3쿼터 초반 4분 30여 초 동안 LG를 무득점으로 묶은 KT는 52-39로 훌쩍 달아났다.
LG의 후반 첫 득점은 김시래의 손에서 나왔다. 김시래는 추격의 3점포를 가동했고, 정희재는 쏜튼의 4번째 파울을 끌어냈다. 박병우도 공격에 가담했지만, 양홍석이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허훈의 점퍼로 57-44,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한 KT는 계속해서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LG는 라렌이 골 밑을 공략했지만, 김준형의 2점 이외에 다른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 4쿼터 : 창원 LG 73 - 74 부산 KT
4쿼터는 양홍석과 정희재가 점수를 주고받으며 맞이했다. 라렌의 3점슛은 또다시 림을 갈랐고, 4번째 파울을 지적받은 양홍석이 페인트 존에서 득점했다.
김준형이 스틸과 함께 3점슛을 기록했고, 라렌이 골 밑 득점에 성공하면서 64-67, LG가 턱밑까지 쫓아갔다.
KT는 멀린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고, LG는 김시래와 라렌이 코트를 휘저었다. 하지만 양홍석의 공격을 당해내지 못했다. 양홍석은 골 밑을 파고들면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김시래가 3점슛으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붙잡았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라렌의 덩크로 73-74, 그러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KT가 승기를 잡았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