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한 주를 마무리하는 2경기. 치열할 거라고 본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5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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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10 : 고양 오리온 vs 원주 DB - 오후 5시, 고양실내체육관
[오리온 최근 5경기 전적]
- 2019.11.30. vs. KCC (고양실내체육관) : 87-73 승
- 2019.12.05. vs. SK (고양실내체육관) : 60-62 패
- 2019.12.07. vs. LG (고양실내체육관) : 72-64 승
- 2019.12.08. vs. KGC인삼공사 (고양실내체육관) : 69-85 패
- 2019.12.13.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2-89 패
[DB 최근 5경기 전적]
- 2019.11.23. vs. 삼성 (원주종합체육관) : 92-82 승
- 2019.12.04. vs. 전자랜드 (원주종합체육관) : 89-95 패
- 2019.12.07. vs. KCC (원주종합체육관) : 63-66 패
- 2019.12.10.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0-93 패
- 2019.12.14. vs. KGC인삼공사 (원주종합체육관) : 88-98 패
바스켓 : 두 팀 모두 원하는 경기력을 보이지는 못하는 거 같아.
코리아 : 고양 오리온은 최근 2경기 모두 15점 차 이상으로 패했어. 공격과 수비 모두 안 됐지. 경기 초반에 흔들린 게 크기도 했고. 추일승 오리온 감독도 한숨을 쉬었어.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겠다”고 말했지만, 쉽지 않을 거야.
원주 DB도 4연패에 빠졌어. 하지만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어. 서울 삼성전을 제외하면, 상대를 계속 물고 늘어졌지. 그게 오리온과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생각해.
[오리온-DB 맞대결 비교]
1. 1라운드(2019.10.23., 원주종합체육관) : 100-95 (오리온 승)
1) 오리온 주요 활약 선수
- 조던 하워드 : 27분 2초, 25점(3점 : 7/10)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
- 장재석 : 26분 55초, 17점 8리바운드(공격 4) 6어시스트 5스틸
- 최진수 : 21분 36초, 15점(3점 : 4/6) 2어시스트 1리바운드
- 허일영 : 23분 59초, 12점(야투 성공률 ; 80%) 3리바운드(공격 2)
- 김강선 : 16분 11초, 12점
2) DB 주요 활약 선수
- 김민구 : 25분 48초, 21점(3점 : 4/4) 4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 3스틸
- 김종규 : 28분 48초, 19점 4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1블록슛
- 칼렙 그린 : 20분 41초,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 치나누 오누아쿠 : 19분 19초, 11점 5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1블록슛
2. 2라운드(2019.11.09., 원주종합체육관) : 71-63 (오리온 승)
1) 오리온 주요 활약 선수
- 최진수 : 34분 35초, 16점 6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 장재석 : 27분 35초, 14점 6리바운드(공격 4) 2어시스트
- 보리스 사보비치 : 26분 59초,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김강선 : 25분 15초, 10점(야투 성공률 : 80%) 1리바운드 1스틸
2) DB 주요 활약 선수
- 칼렙 그린 : 15분 16초, 16점 8리바운드(공격 3) 1스틸
- 치나누 오누아쿠 : 24분 44초, 11점 11리바운드(공격 1) 3스틸 2블록슛 1어시스트
바스켓 : 오리온이 이번 시즌에 DB를 계속 이겼더라고.
코리아 : 오리온은 지난 시즌에 이어 DB전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첫 경기에서는 공격을 잘 풀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DB의 공격을 잘 막은 것 같아.
이번 경기도 오리온한테는 호재야. 오누아쿠가 15일 경기까지 나설 수 없거든. 오리온이 그린의 체력만 잘 빼놓는다면, 쉽게 경기를 풀 거라고 봐. 오리온은 많은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그린을 쉽게 괴롭힐 거라고 생각해.
다만, 장재석이 살아나는 게 중요하다고 봐. 장재석이 DB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거든. 그런데 최근에는 그렇지 못했어. 장재석이 페인트 존에서 자신감을 보인다면, 다른 포워드 자원이 3점 라인 밖이나 장재석의 반대쪽 골밑 사이드에서 득점할 수 있을 거라고 봐.
DB는 이번 경기만 버티면 돼. 오누아쿠가 15일 경기 후에 돌아오거든. 그린이 혼자 뛰는 게 마지막이라는 뜻이야. 그런 걸 생각한다면, 그린이 더욱 힘을 낼 거라고 봐. DB 포워드 라인도 마찬가지고.
DB는 ‘활동량’과 ‘코트 밸런스’에 집중할 거야. 이상범 DB 감독이 계속 신경 썼던 점이기도 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주축 자원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지. 이번 오리온전도 마찬가지라고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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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11 : 서울 SK vs 안양 KGC인삼공사 -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
[SK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1. vs. kt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7-85 패
- 2019.12.05. vs. 오리온 (잠실학생체육관) : 62-60 승
- 2011.12.07. vs. 전자랜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80-73 승
- 2019.12.11. vs. kt (잠실학생체육관) : 68-81 패
- 2019.12.13. vs. 오리온 (잠실학생체육관) : 89-72 승
[KGC인삼공사 최근 5경기 전적]
- 2019.11.23.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90-64 승
- 2019.12.01. vs. 전자랜드 (안양실내체육관) : 82-70 승
- 2019.12.06. vs. 현대모비스 (안양실내체육관) : 65-60 승
- 2019.12.08. vs. 오리온 (고양실내체육관) : 85-69 승
- 2019.12.14.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98-88 승
바스켓 : SK는 단독 선두고, KGC인삼공사는 선두권을 위협하는 팀이야.
코리아 : SK는 한 달 넘게 단독 선두(15승 6패)를 달리고 있고, KGC인삼공사(13승 8패, 2위)는 순위 상승을 계속 이룬 팀이야.
SK는 부산 kt에 일격을 당했어. 홈 10연승도 무너졌지. 하지만 고양 오리온에 완승했어. 오리온전 승리를 통해 ‘연패 없는 시즌’이라는 기조도 유지했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연패 없는 상황에 큰 의미를 부여했어.
KGC인삼공사의 기세는 매서워. 6연승을 달리고 있어. 5개의 팀을 상대로 이룬 기록이라는 게 놀라워.(전자랜드 상대로 두 번 승리) 특히, DB전에서는 연장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했어. 현 상황에서 SK를 위협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항마라고 봐.
[SK-KGC인삼공사 맞대결 비교]
1. 1라운드(2019.10.13., 안양실내체육관) : 81-70 (SK 승)
1) SK 주요 활약 선수
- 김민수 : 32분 53초, 26점(3점 : 6/9) 8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
- 애런 헤인즈 : 21분 25초, 17점 9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 김선형 : 25분 52초, 10점 5스틸 2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1)
- 최준용 : 35분 14초, 10점 8리바운드(공격 5)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2) KGC인삼공사 주요 활약 선수
- 브랜든 브라운 : 31분 31초, 18점 15리바운드(공격 4) 6어시스트 3블록슛
- 양희종 : 28분 29초, 12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 오세근 : 31분 1초, 12점 3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1스틸
2. 2라운드(2019.11.03., 안양실내체육관) : 97-88 (KGC인삼공사 승)
1) KGC인삼공사 주요 활약 선수
- 브랜든 브라운 : 29분 8초, 39점 13리바운드(공격 5) 6스틸 4어시스트
- 기승호 : 31분 16초, 13점 5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 박지훈 ; 27분 21초, 12점(3점 : 2/3) 5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2)
- 오세근 : 26분 41초, 10점 4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2) SK 주요 활약 선수
- 김선형 : 27분 35초, 21점 4스틸 3리바운드
- 안영준 : 30분 8초, 13점 2스틸 1리바운드(공격) 1어시스트
- 김민수 : 27분 22초, 13점(3점 : 3/5)
- 자밀 워니 : 28분 13초,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슛
- 애런 헤인즈 : 11분 47초,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슛
바스켓 : 선두권 싸움이라 치열할 것 같아.
코리아 :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대1이야. 두 팀의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아.
SK는 장신 자원을 많이 데리고 있어. 오세근 없는 KGC인삼공사 페인트 존을 공략할 수 있어.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할 거야. 1차 공격 기회를 놓쳐도,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2차 이상의 공격 기회를 노릴 것 같아.
공간을 넓게 쓸 필요가 있어. 3점슛 성공률이 높아져야 한다는 뜻이지. SK가 최근에 3점슛 기회를 잘 만들었지만, 결과물을 많이 만들지 못했거든.
그리고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잘 봐야될 것 같아. 볼을 노리는 수비와 빠른 수비 로테이션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지. 거기에 말리면, KGC인삼공사에 쉬운 득점을 주게 돼. 그렇게 되면, KGC인삼공사의 분위기가 한없이 불타오를 거야.
KGC인삼공사는 공격적인 수비로 재미를 보고 있어. 우선, 양희종과 기승호 등 베테랑 선수들이 수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 그리고 박지훈-변준형-문성곤 등 어린 선수들이 빼앗는 수비에 재미를 붙였어.
그러면서 KGC인삼공사의 분위기가 달라졌어. 어느 팀이 앞에 서든, 볼을 빼앗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어. 그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연결된 것 같아.
그렇지만 SK의 포워드 라인은 KGC인삼공사에 고민거리야. SK 장신 자원의 지속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은 KGC인삼공사에 피로를 안겨줄 수 있거든. 그리고 KGC인삼공사는 주말 2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더 클 거야. 그걸 극복해야, SK를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해.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상범 DB 감독
사진 설명 2 = 문경은 SK 감독-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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