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폭발력, 이슈메이커’
이제는 서울 SK 포워드 최준용을 설명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최준용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14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최준용이 활약한 SK는 접전 끝에 자밀 워니(27점 11리바운드), 김선형(12점 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접전 끝에 76-71로 승리, 16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이날 경기는 6연승과 함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KGC와 경기인데다, 패하게 되면 1경기차로 쫓기게 되는 의미 가득한 일전이었다.
SK는 그 동안 준비한 것을 펼쳐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쿼터 공수에 걸쳐 효율성을 보여주며 22-12, 10점차 리드와 함께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무서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KGC는 역시 만만치 않았다. 2쿼터, 공격에서 보여진 맥컬러의 파괴력과 공격적인 수비를 앞세운 KGC에 추격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전을 37-34로 3점만 앞선 채 마무리했다. KGC는 전반전 스틸만 10개를 기록하며 그들의 존재감을 보여준 것.
3쿼터, SK는 해결사가 필요했다. 워니와 김선형이 활약하고 있었지만, 또 다른 스코어러가 필요했다. 최준용이 해결사로 나섰다. 최준용은 3쿼터 초반 3점슛 연속 두 개를 성공시켰고, 연이은 속공 상황에서 슬램 덩크를 터트리며 흐름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 주었다. 최준용이 가진 폭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최준용 활약은 계속 되었다. 특히, 3쿼터 종료 1.4초 전 센스 넘치는 동작으로 3점슛 파울을 만들어냈고, 3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SK는 59-54, 5점을 앞서며 기분 좋게 3쿼터를 정리했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던 최준용은 3쿼터에만 14점을 집중시켰다. 팀이 3쿼터 만든 22점 중 절반이 넘는 수치를 책임졌다.
또, 3점슛과 덩크슛 성공 시 보여준 세레머니는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했다. 득점에 성공후 세레머니와 함께 백 코트를 하는 최준용은 자신을 둘러싼 ‘이슈 메이커’라는 단어를 설명했다.
게임 후 문경은 감독은 “세레머니는 좋다. 하지만 수비를 놓치면 열불이 난다”며 인터뷰실에 웃음을 선사했다.
2,3쿼터 KGC는 최근 상승세를 반영하며 접전을 펼쳤다. KGC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은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이 보여준 하이라이트 장면이 없었다면 SK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최준용은 이날 경기를 제외한 최근 5경기에서 3점슛 5개를 기록했을 뿐이었다. 지난 경기였던 오리온 전에서 3개를 성공시키며 슛 감을 회복했다. 이날은 두 개를 터트렸다. 승부처에서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 3점슛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던 최준용은 잠시 주춤하는 시간을 지나친 후 다시 괘도에 올라서고 있다.
KBL 4년차에 접어든 최준용은 평균 11.1점을 기록 중이다. 커리어 첫 두 자리 수 득점이다. 3점슛은 평균 2개를 생산 중이다. 이전 시즌에는 0.9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SK 1위 질주의 또 하나의 이유가 되어 주고 있는 최준용의 활약상이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