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전준범 쐐기 득점' 상무, SK에 3점차 신승...166연승 이어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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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상무가 SK에 신승을 거뒀다.


상무 농구단은 16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에서 전준범(30점 5어시스트), 이동엽(22점 5어시스트 4스틸), 박세진(14점 9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서울 SK를 101-98로 이겼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D리그 통산 166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은 8승 0패. 반면 SK는 8패째를 당하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쿼터는 팽팽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면서 초반 주도권 쟁탈전을 벌였다. SK는 박상권이 중심이었다.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터트리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변기훈과 김동욱, 류종현도 외곽포를 통해 점수를 보탰다.


상무는 전준범이 나섰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코트를 누비면서 7점을 올렸다. 서민수, 김진유 등도 조금씩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3점슛 6개 중 1개 밖에 넣지 못했다. 상무는 근소한 우위를 내준 채 1쿼터를 마쳤다(23-19, SK리드).


2쿼터에도 시소게임은 계속되었다. 다만 이번에는 상무가 조금 앞섰다. 박세진이 골밑에서 든든히 버텼고, 김영훈과 서민수, 이동엽 등이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SK는 1쿼터에 잘 들어가던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상무에게 리드를 내줬다.


2쿼터에 주춤한 SK는 3쿼터에 힘을 냈다. 변기훈과 송창무가 원투펀치였다. 변기훈은 3점슛 3개를 묶어 13점을 폭발시켰다. 송창무도 10점 6리바운드를 지키면서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상무는 이동엽의 득점으로 쫓아가는 것에 급급했다.


마지막 10분, 다급해진 상무는 전준범과 이동엽을 앞세워 추격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면서 실점을 내줬고, 동점에 실패했다. 상무가 쫓아가면 SK가 달아나는 흐름이 계속되던 4쿼터 중반,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상무가 SK와 균형(89-89)을 맞췄다. 전준범, 이동엽, 박세진이 연속해서 득점을 올린 결과였다.


기세를 올린 상무는 이동엽이 역전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전준범과 김지후의 3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상무는 이후 전준범의 쐐기 자유투도 나오면서 SK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힘들게 166연승을 달성한 상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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