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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노련미와 패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53-81로 패했다. 주전 빅맨 김수연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면서 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은 김수연을 포함한 정상 전력을 그대로 가동한다.
이날은 신한은행의 대체 외국인 선수인 비키바흐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비키바흐는 18일까지가 대체 기간이다. 19일부터는 엘레나 스미스가 복귀한다.
경기 전 정상일 감독은 “비키바흐가 성실하고, 선수들과도 잘 지냈다. 오늘 기분 좋게 이기고 보내주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BNK가 요즘 너무 좋아졌다. 가드랑 센터가 좋지 않나. 무시할 수가 없다. 센터가 좋다 보니 외곽도 파생되는 게 있다. 평균 점수가 68점 정도 되더라. 오늘도 65점까지 묶으면, 1점을 이겨도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중요하다”며 “매번 1쿼터에 졌었다. 오늘은 1쿼터에 이겨보자고 이야기했다”고 BNK전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경기부터는 정상 전력으로 간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삼성생명, 하나은행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3경기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며 라커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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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NK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5일 우리은행전 승리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이후 3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경기 전 유영주 감독은 “다른 경기와 달리, 신한은행과 할 때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더라. 아무래도 정상일 감독이 전임 감독이다 보니 선수들이 잘하고 싶고, 이기고 싶은 욕심이 컸던 것 같다. 선수들한테 시즌 중 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다. 나도 자꾸 이기려고 덤비니까 냉정해지지 못했다. 여유를 가지되,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혜지가 상대한테 압박을 많이 당한다. 본의 아니게 에이스로 부상이 됐다. 그런 부분을 피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너 스타일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본인은 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보지 않나”라며 안혜지에게 대담한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녀는 “신한은행에 노련한 선수들이 많다. (김)단비나 (한)채진이가 아주 능구렁이다(웃음). 예측불허 공격이 많다. 그런 부분이 노련미라고 본다. 거기에 선수들이 얼마나 집중해서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의 예측 불가한 공격에 적절한 수비로 대처하는 게 오늘 경기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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