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김예진 16점’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개막전 승리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8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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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개막전 승리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수)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개막 경기에서 김예진(16점 7리바운드), 박찬양(12점 12리바운드), 최민주(11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56-43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초반 기세가 좋았다. 포워드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가담했고, 8-0으로 앞섰다.


우리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점슛을 통해 하나은행을 뒤쫓았다. 최규희를 시작으로 박다정, 나윤정이 차례로 하나씩 터트린 우리은행은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하나은행도 김미연의 3점으로 균형을 맞춘 뒤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도 시소게임은 계속되었다. 우리은행은 박다정과 이하영이 8점을 합작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최민주, 박찬양, 김예진 등이 11점을 올렸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완벽한 리드는 잡지 못했고, 전반은 팽팽한 흐름 속에서 마무리됐다.


동점과 역전을 오가던 경기는 3쿼터 중반 변화가 생겼다. 하나은행이 김미연의 3점 이후 김두나랑의 2점을 묶어 연속 7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도 39-32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자유투 외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4쿼터. 하나은행은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은행을 2점으로 묶고 13점을 몰아쳤다. 김예진과 박찬양이 득점을 책임진 결과였다. 수비도 좋아진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에게 쉬운 찬스를 내주지 않으면서 우위를 점했다.


경기 종료 1분 전 하나은행은 김민경에 이어 박찬양도 5반칙을 당했다. 로스터에 6명 밖에 없는 하나은행은 반칙을 범할 때마다 테크니컬로 인한 자유투 1개를 주게 되었다. 다행히 짧은 시간 탓에 한 번의 추가 자유투만 허용한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을 누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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