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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에 패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수)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2-76로 졌다.
하나은행은 전반 내내 우리은행에 끌려갔다. 그럼에도 하나은행은 꾸준히 10점 이내의 간격을 유지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는 2점차(66-68)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이후 뒷심이 부족하며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먼저 “위성우 감독 축하한다. 좋은 팀을 잘 만들어서 200승 했는데,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상대 감독의 대기록에 존중을 표했다.
그는 이어 경기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선수들이 접전을 갈 수 있는데 못 갈 때가 많았다. 오늘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렇게 쫓아가면 이길 때도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힘이 모자라다. 리바운드 1개, 쉬운 슛 하나 같은 사소한 것 하나를 못 넣어서 졌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것은 박수 받을 만 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나은행의 가장 아쉬운 점은 마이샤. 상대 외국인 선수인 르샨다 그레이와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은 “전반 끝나고 보니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더라. 중간에 질책을 했다. 후반에 나아지기는 했어도 만족스럽지 못한다. 특히 탄력은 좋은데, 한 번 뛴 다음에 힘이 떨어진다. 연습을 시켜도 갑자기 늘지 않는 것이어서 어쩔 수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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