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추일승 감독 “조던 하워드 교체 염두에 두고 있어”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2-20 2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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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조던 하워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지금 후보자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고양 오리온은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70-79로 패했다.


이승현이 시즌 최다 22점(10리바운드) 포함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보리스 사보비치가 12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강선이 3점슛 3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리에는 닿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17패(7승)째를 떠안으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힘든 상황으로 간다. 외국인 선수 역량 차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항상 전반에 좋다가도 후반에 밀리는데, 체력적인 부분이 큰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조던 하워드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지금 후보자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 순간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경기력을 만들어보겠다”며 외국인 선수 조던 하워드 교체를 시사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지역방어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허일영이 생각이 난다. (최)진수나 (장)재석이가 좀 더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시스템을 바꾸든지 하는 노력을 해보겠다”며 최진수와 장재석의 분전을 촉구했다.


비시즌 준비했던 부분과,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괴리감은 어느 부분일까. 추 감독은 “아무래도 KBL은 외국인 선수들이 움직여주는 게 필요하다. 그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 교체도 잦다 보니 그런 것들이 흔들리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며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과 잦은 교체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끝으로 그는 “팬들께 죄송하다. 홈에서 져서 더 죄송한 마음이다.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보겠다”고 팬들에 대한 죄송함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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