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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영훈 기자] 정창영이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전주 KCC는 20일(금)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9-78로 이겼다.
정창영은 이날 1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깜짝 활약을 올린 정창영에 힘입어 KCC는 KT를 제압했고,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정창영은 “끝까지 시소게임 하면서 어려운 경기였는데, 한 발 더 뛰고 집중한 덕분에 승리했다. 어려운 경기 이겨서 자신감 올라온 거 같다.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정창영은 이어 자신의 활약에 대해 “내 역할이 수비와 궂은일하면서 속공을 뛰어주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잘 되어다. 내가 해야할 역할 집중력을 가졌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공격에서는 좋았으나 수비에서는 아쉬움도 많았다. 자신의 매치업 상대인 김영환에게 많은 실점을 내줬다.
그는 “사실 (김)영환이 형과 나는 미스매치이다. 그래서인지 수비를 놓친 것도 많았다. 보완해야할 부분이다. 다행히 팀 동료들이 서로 도와주고 대화도 많이 해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고마워했다.
정창영은 올해 여름 KCC로 이적을 선언했다. 지난 시즌 LG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정창영은 이번 시즌 조금씩이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 시즌은 내가 많이 부족했다. KCC 이적해서 열심히 훈련했고,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고 노력했다. 팀에 도움이 되고자 궂은일 하다 보니 컨디션이 올라왔고, 슛도 자신 있게 쐈다. 앞으로는 꾸준하게 보여드리려고 하겠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정창영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을 보냈다. 이를 들은 정창영은 끝으로 “우리 팀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나는 항상 내 역할에 대해서 쏟아불을 생각이다. 그러면 앞으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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