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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DB가 낙승과 함께 2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김종규, 치나누 오누아쿠, 윤호영 등 주전 고른 활약에 창원 LG에 92-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3승 10패를 기록하며 3위 전주 KCC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1쿼터, 22-12로 여유있게 앞섰던 DB는 이후에도 공수에 걸친 효율성과 조직력을 선보이며 계속 두 자리 수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가도 과정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린과 김종규가 공격에 선봉에서 활약했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LG를 압도했다. 4쿼터 중반 20점차 리드를 그려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간만에 경기를 했다. 제공권 등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하게 뛰어 주었다. 어느정도 맞춰지고 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짧게 총평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턴오버에 대해 “매번 하는 이야기다. 선수들이 눈에 들어오면 (패스 등이) 통할 것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어이 없는 턴오버는 집중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2~3개는 줄어들 것이다. 10개 정도면 무난하다. 적극적으로 하다가 나오는 패스 미스는 괜찮다. 악성 에러는 개선해야 한다. 결국 집중력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DB는 턴오버 13개를 범했다.
DB는 LG가 펼친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해체했다. 3점슛 10개를 기록했다. 23개를 시도해 나온 숫자다. 성공률이 43%에 이르렀다.
이 감독은 “우리는 상대 지역 방어를 깰 수 있는 외곽 선수들이 존재한다. 오누아쿠로 인해 하이 로우 게임도 가능하다. 최대한 우리 장점을 살려가겠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또, 이 감독은 이날 간간히 사용한 지역 방어에 대해 “우리가 제공권에서 앞서기 때문에 계속 사용을 할 생각이다. 뒤쪽 수비가 좋고, 가드들이 많기 때문에 프레스에 이은 지역 방어를 준비 중이다. 맞춰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상승세에 있는 KT와 내일(일요일) 경기에 대해 “KT는 많이 뛰는 농구를 한다. 그쪽에 집중해서 수비를 해야 한다. 유기적인 부분 방해해야 한다. 간혹 매치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정리할 생각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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