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7위와 얽힌 싸움, 순위 향상을 위한 싸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05:58:02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각자의 절박함이 있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22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22 : 울산 현대모비스 vs 서울 삼성 -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kt (사직실내체육관) : 72-83 패
- 2019.12.13. vs. 전자랜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57-70 패
- 2019.12.15. vs. KCC (울산동천체육관) : 69-71 패
- 2019.12.18. vs. 오리온 (울산동천체육관) : 91-73 승
- 2019.12.21. vs. SK (울산동천체육관) : 66-80 패
[삼성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LG (잠실실내체육관) : 72-75 패
- 2019.12.10. vs. DB (잠실실내체육관) : 93-80 승
- 2019.12.14.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75-83 패
- 2019.12.15. vs. 전자랜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78-86 패
- 2019.12.20. vs. 오리온 (고양실내체육관) : 79-70 승


바스켓 : 현대모비스와 삼성 모두 경기력이 좋았던 건 아니야.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공격 때문에 애를 먹었어. 5연패를 당하기도 했어. 그렇지만 수비는 좋았어. 에메카 오카포(206cm, C)가 중심을 잡으면서, 현대모비스 특유의 수비 조직력이 살아났거든. 그래서 순위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삼성 같은 경우는 들쭉날쭉했어. 한때 4연승을 달렸지만, 그 후 5연패에 빠졌어. 치고 나갈 흐름을 못 살린 거지. 그리고 나서도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어.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쳐다만 보고 있지.


[현대모비스-삼성 맞대결 비교]
1. 1라운드(2019.10.13., 울산동천체육관) : 71-70 (삼성 승)
1) 삼성 주요 활약 선수
- 김준일 : 35분 56초, 2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공격 1)
- 닉 미네라스 : 24분 38초, 19점 7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2) 현대모비스 주요 활약 선수
- 라건아 : 33분 25초, 28점 20리바운드(공격 4) 2어시스트
- 박경상 : 38분 22초, 20점(3점 ; 6/13)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함지훈 : 37분 32초, 15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3) 1블록슛
2. 2라운드(2019.11.20., 잠실실내체육관) : 75-63 (현대모비스 승)
1) 현대모비스 주요 활약 선수
- 박지훈 : 34분 27초, 17점(3점 : 4/7) 3스틸 2어시스트
- 김국찬 : 34분 25초, 15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1)
- 자코리 윌리엄스 : 18분 37초, 12점 12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
- 리온 윌리엄스 : 21분 23초, 10점 10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2스틸
2) 삼성 주요 활약 선수
- 닉 미네라스 : 22분 13초, 16점 4리바운드(공격 1)
- 이관희 : 30분 18초, 10점 4리바운드


바스켓 : 현대모비스와 삼성 모두 서로에게서 멀어지고 싶을 것 같아.
코리아 : 현대모비스(9승 15패)와 삼성(10승 14패)은 공동 7위를 꽤 오랜 시간 함께 했어. 현대모비스는 우선 공동 7위를 노릴 거고, 삼성은 단독 7위를 꿈꿀 거야.
현대모비스는 공격력이라는 약점을 단시간에 메울 수 없어. 기존의 강점인 수비를 더 각인시킬 필요가 있어. 수비를 통한 상대 야투 실패와 턴오버 유도 후, 빠른 공격으로 상대 분위기를 빼앗을 필요가 있어.
물론, 속공만으로 모든 득점을 할 수 없어. 대부분의 득점은 세트 오펜스에서 이뤄지니까. 서명진(187cm, G)과 김국찬(190cm, F) 등 어린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보여야 돼. 리온 윌리엄스(196cm, F)도 부진했던 최근 경기력을 탈피할 필요가 있고.
삼성은 사실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정해. 어느 때는 공격과 수비 모두 너무 잘 하고, 어느 때는 공격과 수비 모두 기대 이하로 못할 때가 있어. 리바운드 역시 흔들릴 때가 있고. 그래서 이상민 삼성 감독이 갈피를 잡기 힘든 것 같아.
우선 앞선 자원과 외국선수의 수비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것만이라도 잘 된다면, 접전 구도를 형성할 수 있거든. 승부처 접전 구도의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삼성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봐. 1라운드에서도 역전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고.


경기 번호 123 : 창원 LG vs 인천 전자랜드 -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


[LG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5-72 승
- 2019.12.12.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79-72 승
- 2019.12.14. vs. kt (창원실내체육관) : 73-74 패
- 2019.12.19. vs. SK (창원실내체육관) : 71-92 패
- 2019.12.21.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81-92 패
[전자랜드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7. vs. SK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73-80 패
- 2019.12.08.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81-89 패
- 2019.12.13. vs. 현대모비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70-57 승
- 2019.12.15. vs. 삼성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86-78 승
- 2019.12.21. vs. KGC인삼공사 (안양실내체육관) : 74-84 패


바스켓 : LG(8승 16패)와 전자랜드(12승 11패)의 최근 흐름이 대비되는 것 같아.
코리아 : LG는 하위권이라고 하지만, 시즌 초반 이후에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어. 연승 경험도 있고. 그렇지만 최근 3경기는 좋지 않았어. 체력 부담도 클 거야. 원주에서 쉬지도 못하고, 창원으로 바로 내려와야 했거든.
전자랜드는 개막 초반에 지는 법을 몰랐어. 그렇지만 지고 나서는 불안정했지. 이대헌(196cm, F)의 부상이 큰 여파를 미쳤고, 섀넌 쇼터(186cm, G)를 교체했어. 안양 KGC인삼공사한테 지기는 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뒀어.


[LG-전자랜드 맞대결 비교]
1. 2라운드(2019.11.03.,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85-81 (전자랜드 승)
1) 전자랜드 주요 활약 선수
- 이대헌 : 26분 15초, 19점(3점 : 3/7) 4리바운드(공격 1) 1스틸
- 섀넌 쇼터 : 24분 55초, 18점 7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김낙현 : 32분 53초, 18점(3점 : 3/7) 3어시스트 2스틸
- 차바위 : 34분, 10점 6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 강상재 : 28분 16초, 10점 8리바운드(공격 3) 1스틸 1블록슛
2) LG 주요 활약 선수
- 마이크 해리스 : 21분 18초, 25점 9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1스틸
- 캐디 라렌 : 18분 42초, 19점 8리바운드(공격 1)
- 김동량 : 28분 18초, 12점 9리바운드(공격 4) 2어시스트
2. 2라운드(2019.11.30., 창원실내체육관) : 63-61 (LG 승)
1) LG 주요 활약 선수
- 캐디 라렌 : 30분 11초, 21점(3점 : 3/5) 12리바운드(공격 4)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2) 전자랜드 주요 활약 선수
- 섀넌 쇼터 : 20분 2초, 17점 3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1스틸


바스켓 : 두 팀 모두 치고 올라가야 할 건데.
코리아 : L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야 되고, 전자랜드는 중상위권으로 올라가야 돼. 두 팀 모두 지고 올라가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 수 있거든.
LG는 달라진 전자랜드를 처음 상대해. 트로이 길렌워터(197cm, F)가 가세한 전자랜드를 처음 경험한다는 뜻이야. 길렌워터가 전자랜드 선수들과 어떤 패턴으로 경기를 푸는지, LG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어.
LG는 김동량(199cm, F)의 공백을 극복하는 게 먼저야. 강상재(200cm, F)의 득점력과 리바운드를 견제할 빅맨이 필요해. 주지훈(201cm, C)-박인태(202cm, C)-박정현(202cm, C) 등 국내 장신 자원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해야 돼.
전자랜드는 길렌워터 가세 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머피 할로웨이(196cm, C)-강상재 등 장신 자원이 부담을 던 느낌이야. 장신 자원이 힘을 내면서, 김낙현(184cm, G)의 슈팅 능력이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해.

김지완(188cm, G)의 가세도 전자랜드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박찬희(190cm, G)가 부진하면서, 박찬희의 신체 조건-수비-리딩 능력을 대체할 자원이 필요했거든. 김지완이 그 역할을 해줄 것 같아. 그렇게 되면, 김낙현의 공격력도 더욱 살아날 거라고 봐.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상민 삼성 감독
사진 설명 2 = 현주엽 LG 감독-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