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각자의 목적을 지닌 4개의 팀이 있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22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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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20 : 고양 오리온 vs 전주 KCC - 오후 3시, 고양실내체육관
[오리온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KGC인삼공사 (고양실내체육관) : 69-85 패
- 2019.12.13.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2-89 패
- 2019.12.15. vs. DB (고양실내체육관) : 73-82 패
- 2019.12.18.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3-91 패
- 2019.12.20. vs. 삼성 (고양실내체육관) : 70-79 패
[KCC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전자랜드 (전주실내체육관) : 89-81 승
- 2019.12.12. vs. LG (전주실내체육관) : 72-79 패
- 2019.12.14. vs. 삼성 (전주실내체육관) : 83-75 승
- 2019.12.15.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1-69 승
- 2019.12.20. vs. kt (전주실내체육관) : 79-78 승
바스켓 : 오리온이 좀처럼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아. 반면에, KCC는 상승세를 타는 것 같고.
코리아 : 오리온은 공수 밸런스를 잃은 것 같아. 장신 포워드도 못 살리는 것 같고. 외국선수의 해결 능력 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그래서 추일승 오리온 감독도 교체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 같고.
KCC는 3연승을 했지만, 쉽게 경기하지는 못했어. 약체인 창원 LG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고. 그렇지만 이기고 있다는 면이 KCC에는 긍정적인 것 같아. 이대성(190cm, G)이 없다고는 하지만, KCC의 라인업은 여전히 강하고. 오리온보다는 여러모로 상황이 괜찮아.
[오리온-KCC 맞대결 비교]
1. 1라운드(2019.10.26., 고양실내체육관) : 74-69 (KCC 승)
1) KCC 주요 활약 선수
- 이정현 : 30분 33초, 18점(3점 : 4/9) 6어시스트 4리바운드
- 송교창 : 31분 44초, 18점 3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1블록슛
- 리온 윌리엄스 : 30분 14초, 14점 13리바운드(공격 5) 1스틸
2) 오리온 주요 활약 선수
- 조던 하워드 : 26분 11초, 20점(3점 : 3/6) 3리바운드 2어시스트
- 올루 아숄루 : 13분 49초, 15점 4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 장재석 : 12분 17초, 10점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2. 2라운드(2019.11.30., 고양실내체육관) : 87-73 (오리온 승)
1) 오리온 주요 활약 선수
- 이현민 : 22분 45초, 14점(3점 : 4/7) 8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2) 3스틸
- 장재석 : 26분 22초, 13점 7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조던 하워드 : 15분 55초, 12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 보리스 사보비치 : 24분 5초, 11점 5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 이승현 : 30분 2초, 10점 11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1블록슛
2) KCC 주요 활약 선수
- 라건아 : 40분, 27점 13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2스틸
- 이대성 : 33분 15초, 24점(3점 : 7/16) 3어시스트 2스틸 1리바운드
바스켓 : 절박함은 오리온이 클 것 같고, 상승도는 KCC가 더 높아.
코리아 : 오리온은 5연패 중이야. 외국선수의 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필요할 때 한 방 해줄 수 있는 국내 선수가 없어. 한호빈(180cm, G)이 돌아온 게 그나마 호재라고는 하지만, 경기력이 떨어진 오리온에 큰 힘이 되는 건 아니야.
그래도 살릴 수 있는 건 장신 포워드야. 최진수(202cm, F)-장재석(202cm, C)-이승현(197cm, F)의 역할이 커. 이승현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지만, 최진수와 장재석의 분발도 필요해. 그렇게 해야, 장신 포워드의 힘이 생길 수 있거든.
KCC는 현재 상황에 적합한 라인업을 실험하고 있어. 물론, 중심축은 확실해. 이정현(191cm, G)-송교창(199cm, F)-라건아(200cm, C)야. 3명이 모두 나올 때, 3명 중 1명이나 2명이 나올 때, 다른 선수와의 조합을 실험하고 있다는 거지.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 KCC는 3쿼터까지 시행착오를 겪은 후, 승부처에서 가장 적합한 라인업을 쓰는 것 같아. 그게 지난 3경기에서는 통한 것 같아. 오리온전에서도 통하길 바라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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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21 : 원주 DB vs 부산 kt - 오후 3시, 원주종합체육관
[DB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7. vs. KCC (원주종합체육관) : 63-66 패
- 2019.12.10.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0-93 패
- 2019.12.14. vs. KGC인삼공사 (원주종합체육관) : 88-98 패
- 2019.12.15. vs. 오리온 (고양실내체육관) : 82-73 승
- 2019.12.21. vs. LG (원주종합체육관) : 92-81 승
[kt 최근 5경기 전적]
- 2019.12.08. vs. 현대모비스 (사직실내체육관) : 83-72 승
- 2019.12.11.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68-81 패
- 2019.12.14. vs. LG (창원실내체육관) : 74-73 승
- 2019.12.17. vs. KGC인삼공사 (안양실내체육관) : 70-84 패
- 2019.12.20.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78-79 패
바스켓 : DB는 어느 정도 정비된 느낌이고, kt는 어수선해.
코리아 : DB는 휴식기 후 첫 4경기를 모두 졌어. 부상 선수들의 복귀-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공백으로 인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었어. 하지만 최근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DB만의 경기력과 스타일을 어느 정도 찾은 느낌이야.
kt의 기세는 맹렬했어. kt는 10년 만에 7연승을 달렸지. 그렇지만 최근 2경기를 모두 졌어. 특히, 지난 KCC전에서는 타격을 입었어. 라건아(200cm, C)에게 결승 득점을 내주면서, 통한의 패배를 했거든.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야.
[DB-kt 맞대결 비교]
1. 1라운드(2019.10.20., 사직실내체육관) : 89-84 (DB 승)
1) DB 주요 활약 선수
- 김종규 : 30분, 24점 6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 치나누 오누아쿠 : 26분 22초, 22점 11리바운드(공격 4) 3블록슛 1스틸
- 김현호 :27분 40초, 13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 칼렙 그린 : 13분 38초, 10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1) 1스틸
- 김태홍 : 11분 57초, 10점
2) kt 주요 활약 선수
- 허훈 : 37분 8초, 31점(3점 : 9/11) 3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2)
- 바이런 멀린스 : 33분 40초, 22점 10리바운드(공격 6)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양홍석 : 37분 46초, 18점 8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스틸
2. 2라운드(2019.11.21., 사직실내체육관) : 87-70 (DB 승)
1) DB 주요 활약 선수
- 칼렙 그린 : 14분 17초, 19점 3리바운드(공격 1)
- 치나누 오누아쿠 : 24분 20초, 15점 10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3블록슛
- 김민구 : 15분 18초, 12점 4어시스트 2스틸 1리바운드(공격)
- 김종규 : 23분 26초, 10점 4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2블록슛
2) kt 주요 활약 선수
- 바이런 멀린스 : 36분 9초, 27점 15리바운드(공격 5) 2스틸 2블록슛
바스켓 : DB가 kt에 강했더라고.
코리아 : DB는 이번 시즌 kt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어. 특히, 지난 2라운드에서는 완승을 거뒀지. 게다가 kt에는 허훈(180cm, G)이 없어. 허훈은 DB와 1라운드에서 3점 9개를 연달아 넣을 정도로 최고의 공격력을 보였어. DB에 골칫거리가 사라진 거지.
그렇지만 허훈이 없어도, kt는 만만한 팀이 아니야. 김영환(195cm, F)을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고, 바이런 멀린스(212cm, C)가 높이를 과시하고 있어. DB가 허훈 없는 kt에 방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변수일 수 있어.
kt는 분명 DB한테 약했어. 2라운드에는 윤호영(196cm, F) 없는 DB에 완패를 했어. 멀린스만 분전했을 뿐,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어. 서동철 kt 감독도 인터뷰실에서 많은 고민에 빠진 것 같았고.
kt는 허훈의 공백을 이겨내야 해.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조금씩 체득하고 있어. 그렇지만 승리라는 결과물 없이,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기는 힘들 것 같아. 나머지 선수들이 어떤 운영 계획을 갖고, 코트에 나설지 궁금해.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추일승 오리온 감독-전창진 KCC 감독
사진 설명 2 = 이상범 DB 감독-서동철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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