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시급한 오리온 추일승 감독 "이번 주가 고비"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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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팀 밸런스나 외국 선수 교체에 있어 이번 주가 고비다"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오리온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최하위(7승17패)에 내려앉았다. 반면, KC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3연승을 내달리며 3위(14승10패)에 올라있다.


순위는 다르나 이 경기 목표는 같다. 오리온은 하루빨리 연패 사슬을 끊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KCC는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맞대결 전적은 1승 1패. 오리온은 지난 1차전에서 69-74로 패배를 떠안았지만, 2차전에서는 87-73으로 승리하며 상대 전적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전에 만난 추일승 감독은 "지난 시즌 10연패 중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부적으로 안 되는 부분을 보완해서 계속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수비에 관한 질문에는 "사보비치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후반 상대 외국 선수 수비를 (이)승현이에게 맡기게 된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추 감독은 "팀 밸런스나 외국 선수 교체에 있어 이번 주가 고비다"라고 전하며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이대성과 송창용(이상 발목)은 이달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상 선수의 소식을 알렸다.


덧붙여 이날 경기에 관해서는 "오리온은 하위권에 있지만, 긴장되는 팀이다. 신장이 좋고, 공격의 맥을 잡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지난 2차전에서도 골 밑에서 많은 실점을 했다. 수비 변화보다는 리바운드에 대한 의지 등을 강조했다. 게다가 앞선도 패했다. 그러다 보니 뒷선까지 무너졌다"며 "우리는 작은 팀이라 앞선부터 탄탄하게 로테이션을 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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