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웅*종*구 트리오 폭발’ DB, KT에 낙승… 3연승 질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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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DB가 웅*종*구 트리오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허웅, 김종규, 김민구 활약을 앞세워 양홍석, 알 쏜튼이 분전한 부산 KT를 91-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4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KT는 3연패와 함께 12패(13승)째를 당했다.


1쿼터, DB 22-22 KT : 나눠가진 흐름, 동점으로 막 내린 10분


KT는 김윤태, 최성모, 김영환, 쏜튼, 김민욱이 선발로 나섰고, DB는 김현호, 허웅, 윤호영, 김종규, 오누아쿠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T 출발이 좋았다. 적극적인 공격에서 집중력이 더해진 KT는 계속 공격을 골로 환산하며 점수를 쌓아갔고,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실점을 차단했다. 3분이 지날 때 10-2, 8점 차까지 달아나는 KT였다.


2분이 지날 때 DB가 김민구로 교체를 가했고, 3분이 지나면서 김민구와 김현호 연속골에 힘입어 7-12로 따라붙었다.


잠시 공격이 주춤했던 KT가 쏜튼 포스트 업에 이은 조상열, 김영환 3점슛과 효율성이 올라선 수비를 더해 20-11로 달아났다. DB는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다시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쿼터 후반, DB가 강한 집중력과 함께 동점을 일궈냈다. 집중력 높은 맨투맨이 효과를 보았고,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더해진 분산된 득점으로 20-20을 만들었다. KT는 공수에 걸쳐 어려움을 겪으며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2쿼터, KT 40-34 DB : 달라진 경기 흐름, 한 발 앞서는 KT


접전 흐름이 계속되었다. 양 팀은 높은 집중력 속에 간간히 골을 성공시키며 원 포제션 게임을 이어갔다. DB는 그린이 공격을 주도했고, KT는 양홍석이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성공시킨 결과였다.


수준급 경기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5분이 지나간 결과는 33-32.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숫자가 그려져 있었다.


KT가 한 발짝 앞섰다. 양홍석이 4점을 쓸어 담는 활약 속에 37-32, 5점을 앞섰다. DB는 잠시 슈팅 난조에 휩싸이며 근소한 리드를 허용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그린이 2분간 무득점 흐름을 깨는 점수를 만들었고, KT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좀처럼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템포와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종료 1분 안쪽에서 KT가 40점 고지를 돌파하는 점수를 추가했다. DB 득점은 없었다. KT가 6점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DB 72-58 KT : 달라진 경기 흐름, 흐름 틀어쥐는 DB


DB가 원활한 패스 흐름에 더해진 김종규 3점슛 등으로 41-42, 1점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1분 30초 동안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였다. KT가 작전타임을 실시, 흐름을 정리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이후 접전 흐름이 이어졌고, 3분에 다다를 때 DB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김현호 3점슛으로 46-46, 동점에 성공했다.


DB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린 3점슛과 허웅 풋백까지 터지면서 53-48, 5점차로 앞섰다. KT는 공격과 수비에 걸쳐 주춤하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DB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역전에 성공한 DB는 공격을 최적화 시키며 점수를 추가했다. KT도 공격 부진에서 탈피, 점수를 만들었지만, 트랜지션 미스 등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DB가 연이어 터진 김민구와 김현호 드라이브 인으로 63-53,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게임 첫 10점+ 리드였다. KT는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DB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볼 흐름에 유연함까지 더해지며 득점을 이어갔다. KT는 좀처럼 DB 공격을 막아서지 못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68-55, 13점차로 앞서는 DB였다. 끝까지 DB 상승세는 이어졌다. 14점차 리드와 함께 10분을 정리했다.


4쿼터, DB 91-72 KT : 변화 없는 흐름, 3연승 VS 3연패 희비 갈린 양팀


DB가 시작부터 밀어 부쳤다. 점수차는 어느새 20점이 되었다. KT가 일찌감치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2분이 지날 때 DB가 허웅과 김민구 3점슛으로 83-58, 무려 25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사실상 경기가 끝난 시점이었다.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DB는 3연승에 성공했고, KT는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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