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상범 감독 “후반전 집중력이 너무 좋았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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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DB가 웅*종*구 트리오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허웅(25점 4리바운드), 김종규(11점 3리바운드), 김민구(1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부산 KT를 91-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4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4점을 앞섰던 DB는 3쿼터 완전히 달라진 공수에서 집중력을 선보였고, 결과로 3쿼터 스코어 38-18, 무려 20점을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DB는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갔고,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KT 상승세를 넘어서며 다시 상위권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전반전에는 공격력이 좋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집중력이 좋았다. 승리 원동력이다. 수비적인 부분, 프레스가 쉽지 않은데, 한발 한발 더 뛴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3쿼터, DB는 시즌 초반 좋았던 모습을 재현하며 KT를 압도했다. 공수에 걸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38점을 쓸어 담았고, 18점만 실점했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이 감독은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힘이 된다. 계속 끌고 갔으면 좋겠다. 나는 부족한 면이 보일 수 밖에 없다. 3쿼터에 수비와 리바운드가 잘 되면서 밀어 부친 것이 고무적인 장면이다. 앞으로 가져가야 할 경기력이다. 이제 존 프레스 시도를 많이 할 것이다. 그 수비는 앞 선이 체력적으로 힘들다. (두)경민이까지 오면 가드가 5명이다. 돌릴 수 있는 방법이다. 뒷 선은 세 명(오누아쿠, 김종규, 윤호영)이 커버할 수 있다. 제공권은 앞선다. 프레스를 2주 정도 전부터 연습을 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수비가 원동력임을 이야기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프레스를 5~6번씩 하면 힘들다. 5명을 가동하기 위해 수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해야 한다. 공격적인 부분은 모두 할 줄 아는 선수들이다. 자연적으로 풀어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25점을 몰아친 허웅에 대해 “부상 후에 주저하는 부분이 있었다. 제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다. 만들어 쏘는 걸 하고 있다. 좋은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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