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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1주일 정도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에 여러 가지를 시도하려 한다"
고양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2-88로 패했다.
완패였다. 오리온은 40분 동안 단 한 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보리스 사보비치(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지만, 홀로 턴오버를 7개나 기록하면서 번번이 공격권을 잃었다. 3점 성공률도 10%(2/10)로 침묵하는 등 끝내 분위기 반전을 일구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추일승 감독은 "팀이 자꾸 어렵네요"라고 운을 떼며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가져가야 하는데, 오늘은 사보비치의 턴오버가 많았다. 거기서부터 경기 흐름을 주기 시작했고, (이)승현이가 중간에 나갔다. (최)진수가 해주긴 했지만, (장)재석이가 (송)교창이를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덧붙여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과 턴오버에서 부족했다. (이)정현이 수비에 집중해서 그 부분은 괜찮았지만, 나머지에서 구멍이 났다"고 총평했다.
2쿼터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이승현에 관해서는 "착지할 때 발뒤꿈치로 떨어졌다. 벤치에 와서도 통증이 계속되길래 현재는 응급실에 간 상태"라고 밝혔다.
끝으로 추일승 감독은 "조던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작업하고 있지만, 순조롭진 않다. 1주일 정도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에 여러 가지를 시도하려 한다. 어렵긴 하지만 잘 추슬러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오리온은 28일(토) 홈으로 부산 KT를 불러들여 연패 사슬 끊어내기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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