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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보령/김영훈 기자] 전태풍이 유망주들을 보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았다.
KBL은 20일(금)부터 5일 동안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상명수련원에서 2019 KBL 유스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김동광 캠프장을 필두로 추승균, 이창수, 권용웅, 도널드 스털링 등이 코치로 함께했다.
세 번째 날인 22일, 특별 게스트가 먼 곳을 찾아왔다. 주인공은 현역 선수인 서울 SK의 전태풍. 그는 전날인 21일 울산에서 경기가 있었지만 휴식도 없이 이곳을 찾았다. 전태풍은 1시간 넘도록 Q&A 시간, 1대1 등을 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전태풍은 “미래의 KBL을 이끄는 선수들이 궁금해서 찾았다. 전날 경기는 있었지만 괜찮다. 마지막 시즌이라 경기도 많이 안 뛴다. 단지 유소년 캠프가 어떤 곳인지 경헣하고 싶었다”며 보령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나는 언제든지 나를 부르면 무조건 갈 것이다”라며 “한국 농구를 사랑한다. 이 나라는 나의 50% 핏줄이다. 한국에 와서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다. 그렇기에 한국을 도와주고 싶다”며 한국 농구 사랑을 전했다.
이처럼 전태풍은 한국 농구에 대한 사랑을 유망주들에게도 보여줬다. 하나라도 더 가르치기 위해 열성이었다. 수업 이후에는 40명이 넘는 학생들의 싸인 공세도 모두 밝은 표정으로 응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한 마디도 전했다. 전태풍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 힘들어도 스스로 믿고 자신감 있게 했으면 해!”라며 웃음을 지었다.
전태풍은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활약이 좋고, SK가 재계약을 제시한다면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 생각은 마지막 선수 생활로 무게를 두고 있었다.
그렇다면 전태풍의 향후 진로는 무엇일까. 그에게 미래의 진로를 묻자 “농구교실을 하고 싶었는데, 최근에 방송을 나가고 난 뒤 기획사들이 연락이 많이 왔다. 그래서 방송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의 미래 거취를 설명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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