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하고 재밌다”는 KCC 유현준, 그가 써 내려가는 성장 스토리

박경서 / 기사승인 : 2019-12-22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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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박경서 웹포터] "프로에 와서 이렇게 많이 뛰는 게 처음이라 감사하고, 덕분에 재밌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주 KCC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88-72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유현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경기 내내 팀을 조율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유현준은 29분 35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


경기를 마친 유현준은 "지난번에 고양에 왔을 때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다. 아쉬웠던 기억이 남아 오늘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 연승을 계속 달리게 돼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에 와서 경기에 많이 출전하는 게 처음이라 지금은 뛸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고 재밌다. 전창진 감독님께서는 가드로서 득점보다는 경기 운영 쪽에 집중하라고 요구하신다. 경기 조율과 속공 상황에서 트랜지션을 가져가는 것들이 어렵지만, 생각하면서 게임에 뛰고 있다”고 말하며 전창진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다음 주에 펼쳐질 KGC 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변준형 선수와는 워낙 잘 아는 사이다”라며 "수비는 자신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박지훈에 대해서는 “요즘 너무 핫(HOT)한 선수라, 팀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따라 잘 막아보겠다”고 말했다.


코트 안팎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현준. 그가 써 내려가고 있는 무궁무진할 성장 스토리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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