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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선수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의 모리츠 바그너(포워드-센터, 211cm, 111.1kg)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1주 더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가뜩이나 센터들의 부상이 많은 가운데 그나마 버티고 있던 바그너의 결장이 길어지게 되면서 골밑 전력 구성에 크나 큰 난항을 겪게 됐다. 바그너는 이달 중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에는 바그너에 앞서 토마스 브라이언트(발)와 루이 하치무라(사타구니)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들 외에도 존 월(아킬레스), C.J. 마일스(손목), 조던 맥레이(손가락)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바그너까지 더할 경우 무려 6명의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워싱턴의 스캇 브룩스 감독은 바그너의 부상을 두고 1주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농구 관련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자칫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당장 이달 중 출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보다 결장이 길어지면서 워싱턴은 부상선수 예외조항을 신청해 다른 선수를 데려올 필요가 있을 정돋로 부상자들이 많다.
바그너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경기당 20.4분을 소화하며 11.6점(.581 .393 .837)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워싱턴에서 백업 센터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길어지면서 워싱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5순위로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독일 출신인 그는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으며, 유럽 출신답게 정확한 슛터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한 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집어넣고 있으며, 안정된 중거리슛도 갖추고 있다.
오프시즌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이커스는 샐러리캡을 비우기 위해 바그너와 아이삭 봉가를 워싱턴으로 보냈다. 이어 워싱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그너의 3년차 계약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 바그너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도 워싱턴에서 뛸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은 시즌 초반에 이언 마힌미가 다친데 이어 브라이언트와 하치무라까지 다치면서 빅맨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전력 외로 분류된 마힌미의 부상은 크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브랑이언트, 하치무라에 이어 바그너마저 복귀가 지연되면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안제이스 파세쉬닉스를 G-리그에서 불러 올려 안쪽 전력을 꾸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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