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대패 설욕 나서는 전창진 감독 “맥컬러 수비? 평범하게 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4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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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기자] KCC가 설욕에 나선다.


전주 KCC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안양 KGC와의 경기를 치른다.


KCC는 2라운드에 KGC에게 대패를 당했다. 악몽 같았던 날이었다. 전반부터 20점차로 멀어진 KCC는 결국 26점차 완패를 당했다.


특히 맥컬러의 활약이 눈부셨다. 무려 39점을 퍼부으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KCC는 송창용을 전담 수비수로 붙였으나 실패를 맛봤다. 이날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할 터.


그러나 전창진 감독은 “평범하게 갈 것이다.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 단지 찰스 로드가 선발로 나오니 로드가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GC에 대해 “2점슛 성공률이 좋더라. 수비를 잘하니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 3점슛은 생각보다 뛰어나지는 않고, 5대5 공격도 강하지는 않더라. 다만 속공 등이 무섭다. 우리 팀의 턴오버를 최대한 줄여야한다”고 분석했다.


KGC는 오세근이 없는 상황에서도 잘나가고 있다. 이유는 어린 선수들의 엄청난 활동량 때문. 변준형, 박지훈, 문성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 감독은 “기록으로 보면 큰 느낌이 없다. 하지만 경기 중에 보여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엄청 뛰어다니면서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것이 크다. 특히 신이 났을 때는 상대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이다”며 KGC의 어린 선수들을 조심했다.


그는 끝으로 KGC가 연승을 타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팀이 어렵고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있어서인지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 거 같다. 이로 인해 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는 전 감독의 말이다.


한편, 상대인 KGC의 김승기 감독은 “KCC가 많이 좋아졌다. (유)현준이가 들어오면서 이정현이 자신의 역할을 찾았다. 이정현은 1번보다는 2번에 더 잘 어울리는 선수이다. 유현준이 리딩을 하면서 이정현도 공격에 전념할 수 있어 KCC가 강해졌다”며 KCC를 경계했다.


그는 이어 “2라운드 대결에서는 유현준이 없었다. 우리 강한 수비에 KCC가 흔들렸다. 맥컬러도 너무 잘했다. 그런 경기가 다시 나올 수 없을 거다. 우리 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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