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기자] 이상민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SK와의 S-더비에서 80-78로 이겼다.
천기범은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전반에는 출전 시간도 길지 않았고, 별다른 활약도 없었다.
그가 제대로 빛난 순간은 후반. 19분을 뛰며 10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천기범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도 전세를 뒤집고 SK에게 승리를 차지했다.
천기범은 경기 후 “특별한 날에 많은 팬들 앞에서 이겼기에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크리스마스를 맞아 7600여명의 팬이 입장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덕분에 분위기도 매우 좋았다. 그는 “팬들이 많이 오면 흥이 난다. 덕분에 이긴 거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천기범의 활약의 백미는 4쿼터 종료 3분 전. SK의 추격이 거세지던 시점에 결정적인 3점포를 꽂았다. 자칫하면 리드를 넘겨줄 수 있는 상황에 나온 천금 같은 득점이었다.
하지만 천기범은 “3점을 넣었을 때도 이겼다고 생각은 안 했다. 저력이 있는 팀이라 선수들끼리도 끝까지 집중하자고 했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진짜 따라오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경기 종료 직전 최준용이 던진 3점슛을 지켜볼 때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는 “딱 봤을 때부터 안 들어갈 거 같았다. 대학 때 4년 내내 같은 팀이었는데 3점 넣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농담을 던졌다.
천기범은 인터뷰 내내 웃음을 짓기도 했으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김준일의 부상 때문. 3쿼터 도중 김준일은 안영준과의 충돌 후 코트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이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천기범은 이에 대해 “(김)준일이형이 부상 당해서 너무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