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3연승’ 유영주 감독 “선수들, 응집력 생긴 것 같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5 1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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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BNK가 창단 첫 3연승에 성공했다.


부산 BNK썸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 안혜지 활약을 묶어 배혜윤, 김한별, 비키 바흐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76-86로 이겼다.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던 BNK는 4쿼터 들어 단타스와 안혜지가 공격을 이끌었고, 삼성생명 외곽을 철저히 차단, 끝내 승리를 거머쥐며 창단 첫 3연승과 단독 5위 등극에 성공했다.


단타스가 무려 33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안혜지도 12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게임 후 유영주 감독은 “우리가 잘했다기 보다는 상대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리바운드에 문제가 있었다. 박스 아웃에 중점을 두었는데, 오늘도 그게 되지 않았다. 우리는 어린 팀이다. 주문한 것에 대해 경기에서 이행이 되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칭찬보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BNK는 이날 승리로 창단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유 감독은 “아직 어리다. 부담을 갖게 되면 경기력으로 나온다. 한 경기 한 경기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연승 한 것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계속 한 경기를 끝냈는데 풀지 못한 숙제에 대한 미련 같은 것이 남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공격 시 아쉬움을 자주 표현했다. 유 감독은 “제 타이밍에서 메이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장면이 많았다. 혜지가 전반전에 헬프 디펜스에 대한 판단이 잘 서지 않는 듯 했다. 후반전에는 좋았다. 그 부분에 눈을 좀 뜬 것 같다. 들어가지 않아도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 무리해서 성공하는 공격은 좋지 못하다. 진안에게 많은 주문을 넣었고, 후반전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자신의 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맹활약한 단타스에 대해 “기대 이상을 해주었다. 오늘이 생일이다. 리바운드 두 자리 수를 주문했다. 해냈다. 게임 끝나고 ‘선물’이라고 이야기하더라. 3쿼터 공격적인 모습은 특히 좋았다. 매 경기 15점 이상과 15리바운드 정도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연이어 3연승 이유에 대해 “사실 잘 모르겠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선수들끼리 응집력이 생긴 것 같다. 또, 부담을 덜 갖는 것 같다. 하지만 계속 리바운드에 대한 부분은 고쳐야 한다. 계속 강조하고 있다. 하루 하루 다른 경기를 하는 것도 목표다. 요즘 그 부분은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쨌든 오늘 좋은 선물을 받았다. 근데 생일 선물은 ‘리바운드’라고 했다. 그건 잘 되지 않았다.:며 끝까지 ‘리바운드’를 강조하는 멘트를 남기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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