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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BNK 포인트 가드 안혜지가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안혜지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12점 1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혜지가 활약한 BNK는 이날 33점 11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다리미스 단타스와 진안(9점 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용인 삼성생명을 76-68로 이겼다.
1쿼터 안혜지는 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15, 4점차 리드에 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단타스는 안혜지 어시스트를 꼬박꼬박 득점으로 연결, 12점을 집중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2쿼터, 1어시스트에 그친 안혜지는 후반전 11점 7어시스트를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단타스와 환상적인 투맨 게임을 득점과 어시스트로 연결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게임 후 안혜지는 “오늘이 감독님 생일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원래 케익 커팅을 점심에 하는데, 오늘은 저녁에 하자고 하셨다. 3연승을 한 것도 기분이 좋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연이어 안혜지는 연승에 대한 소감을 묻자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연승을 생각하면 텐션이 올라간다.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시 이야기를 어시스트를 주제로 돌렸다. 안혜지는 “작년에는 패스를 주려고만 했던 것 같다. 패스가 많았다. 올 시즌은 공격적으로 하면서 패스를 하려고 한다. 그 부분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최윤아 코치에게 멘탈적인 부분과 투맨 게임에 대해 많은 배움을 받았다. 또, 수비적인 것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명확히 이야기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에게 2승 째를 거뒀다. 또, 우리은행에게도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강하다는 팀을 상대로 3승째를 거뒀다. 경기력 또한 객관적인 전력이 강하다는 팀을 상대로 선전을 하고 있다.
안혜지는 “사실 매치 업으로 따지면 많이 열세다. 그래서 그냥 부담 없이 하는 것이 좋은 과정으로 나오고 있는 거 같다. 다른 팀과는 지난 시즌에 이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시작부터 부담을 갖고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날 맹활약한 단타스에 대해 “팀에서 제일 언니다. 우리들을 모아서 이야기도 자주 한다. 뭉쳐지게 하는 역할 한다.”며 이날 활약 이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안혜지는 더 높은 곳을 올라서기 위한 숙제에 대해 “리바운드를 더 잡아야 한다. 안되면 다 다운이 된다. 리바운드가 관건인 것 같다.”며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날 안혜지는 어시스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이래저래 기억에 남을 만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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