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어빙, 복귀 좀 더 미뤄질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6 1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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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제 전력을 갖추는데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덴버, 마이크 말론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이 돌아오는데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전했다. 어빙은 현재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그러나 좀처럼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가 지나서야 돌아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어빙의 부상은 부상 당시 알려졌을 때만 하더라도 단순한 어깨 부상인 것으로 짐작됐다. 그러나 단순 부상이 아니라 점액낭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어깨에 물이 차는 부상으로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즉, 복귀 일정을 조율하기 쉽지 않으며, 어깨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 만큼 좀 더 많은 시일이 필요하다.


어빙이 장기계약 첫 해부터 예상 밖의 부상으로 좀처럼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브루클린도 이번 시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어빙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번 시즌 팀을 이끌어야 하는 어빙이 장기간 빠지게 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어빙이 조만간 훈련을 소화하며 곧 복귀 초읽기에 돌입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훈련 이후 좀처럼 몸 상태가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물이 차는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봐서 통증이 지속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국, 이대로라면 1월 중 복귀를 기대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한편, 어빙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뛰며 28.5점(.444 .341 .937) 5.4리바운드 7.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어빙의 부상에도 16승 13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최근 6경기에서는 가까스로 3승 3패를 유지했다. 3연승 이후 연패를 떠안았으나 이내 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어빙 부상 이후 3연패를 당하진 않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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