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5명 10+득점’ 삼성생명, 하나은행 꺾고 대회 첫 승 신고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2-27 1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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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삼성생명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이민지(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정민(15점 5리바운드), 신이슬(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김한비(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안주연(10점 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6-58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박찬양(15점 14리바운드), 김미연(10점 13리바운드), 김예진(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민경(7점 9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퓨처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은행은 첫 패배를 떠안으며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


1쿼터, 삼성생명이 최정민의 3점슛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나은행은 박찬양의 3점슛 2방으로 맞섰다.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김한비가 내외곽을 오가며 5점을 퍼부었다. 하나은행은 막판 김민경의 득점과 김예진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좁혔다. 19-14, 삼성생명이 5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하나은행이 김민경과 최민주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신이슬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뒤, 최정민과 김한비의 3점포로 리드를 거머쥐었다. 이후 신이슬이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점수 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좀처럼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김두나랑의 득점과 김예진의 자유투로 간격을 좁혔으나, 여전히 삼성생명의 분위기였다. 33-26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삼성생명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주연이 3점슛 2방을 터뜨렸다. 하나은행은 김미연의 3점포에 이어 김예진과 박찬양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민지, 양인영, 김한비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팀 에너지에서 앞선 삼성생명이 58-46, 12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김예진의 3점슛이 터지면서 하나은행이 추격에 불을 붙였다. 삼성생명은 작전시간으로 숨을 고른 뒤, 이민지의 3점포와 최정민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하나은행은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삼성생명에 스틸 7개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남은 시간 리드를 유지한 삼성생명이 76-58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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