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빅뱅” 양 팀 사령탑이 꼽은 키워드는 ‘리바운드’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7 1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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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영훈 기자] 리바운드가 승부를 지배한다.


27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선두 서울 SK와 공동 2위 전주 KCC가 맞붙는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두 감독은 공통되게 리바운드 단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문경은 감독은 “이날도 평소와 같이 리바운드 40개를 주문했다. 또한, 상대는 송교창이 4번으로 나온다. 우리는 (최)부경이를 먼저 투입해서 송교창의 수비 부담을 늘리겠다”며 경기 플랜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유현준의 수비가 약점이다. 김선형을 넣어서 이를 공략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SK는 KCC와 2번 만나 모두 연장 승부를 벌였다. 승리는 양 팀이 한 번씩 나눠가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KCC가 대형 트레이드를 하기 전의 경기였다.


문 감독은 “예전보다 송교창이 많이 성숙해졌다. KCC의 외국인 선수도 좋아져서 인사이드 득점도 많아졌다”며 KCC를 분석했다.


한편, 상대인 KCC의 전창진 감독도 “리바운드가 관건이다. 내 생각으로는 송교창이 김민수나 최부경에 비해 리바운드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신장도 좋고, 운동능력도 좋아서 괜찮을 것이다”며 리바운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5연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현준이가 잘 해주고 있다. 건아도 수비에서 집중력도 좋아졌다. 또, 리바운드가 특히 많이 늘었다”며 유현준과 라건아를 칭찬했다.


전 감독은 끝으로 “상대는 최준용이 메인 선수라고 본다. 정현이가 직접 막겠다고 하더라. 믿고 맡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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