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유재학 감독 “고참들이 지기 싫었던 것 같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9 1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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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92-83으로 이겼다.


에메카 오카포가 22점 6리바운드 5스틸, 양동근이 2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함지훈이 16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로 활약하며 거둔 승리였다.


전반전 함지훈, 오카포의 성공적인 하이 로우 게임을 통해 리드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후반전 양동근의 완벽했던 경기 운영을 통해 KCC 추격전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게임 후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과 함지훈이 지기 싫은 것 같았다. 체력에 관련해 질문을 했는데 ‘괜찮다’라고 해서 길게 뛰었다. 오카포와 리온 수비도 좋았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준비한 공격에 대해서는 “아침에 잠깐 변화를 주었고, 훈련도 했다. 선수들이 아주 잘 이행해 주었다.”고 말한 후 “오늘 유난히 공격에서 흐름이 좋았다. 이제까지 진 경기를 보면 지훈이 던진 미드 레인지 점퍼 실패가 많았다. 오늘은 자신감도 있었고, 성공률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늘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에 위용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유 감독은 “아직은 정상 괘도라고 하기 그렇다. 양동근과 함지훈에게 과부하가 걸린다. 6,7번째 뛰는 선수들의 힘이 필요하다. 그때가 정상 괘도라 할 수 있다. 서명진, 배수용, 김상규, 박지훈 등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 (김)국찬이는 확실히 업다운이 있다. 지금은 다시 올라서고 있다. 하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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