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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SK가 첫 승을 거뒀다.
서울 SK는 30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민수(25점 12리바운드), 우동현(18점 7어시스트), 변기훈(16점, 3점슛 5개) 등의 활약을 묶어 83-69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10경기 만에 D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패에 빠지면서 1승 6패를 기록하게 됐다.
SK는 우동현-변기훈-김건우-장문호-김민수를, 현대모비스는 김세창-서명진-남영길-박준은-김상규를 선발로 넣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SK는 김민수를 이용한 골밑 공격으로, 현대모비스는 최지훈과 박준은을 앞세운 외곽 공격으로 맞섰다.
그러나 1쿼터 후반부터 경기 양상에 변화가 생겼다. 우동현이 맹활약을 펼친 것. 3점슛 2방과 점퍼로 8점을 몰아쳤다. 변기훈도 자유투 하나와 3점을 더하면서 SK는 순식간에 연속 14점을 득점했다. 쿼터 막판에는 장문호가 훅슛과 버저비터도 추가했고, SK는 29-16으로 달아난 채 첫 10분을 끝냈다.
한 번 불붙은 SK의 화력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변기훈의 3점을 시작으로 김민수, 다시 변기훈 등이 외곽포를 터트렸다. 여기에 박상권과 우동현도 점수를 쌓았다. 46-21, 어느새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후반에 김상규와 서명진, 최지훈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SK에는 김민수와 우동현이 버티고 있었다. 둘은 현대모비스가 쫓아올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SK는 결국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면서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10경기 만에 올린 감격스러운 첫 승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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