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승리’ 안덕수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덕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2-30 2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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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아정, 김민정, 최희진 활약을 묶어 김한별, 배혜윤, 비키 바흐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극적인 69-68,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1승 5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5승 11패를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적 같은 역전승이었다. 전반전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19-35로 뒤졌던 KB스타즈는 후반전 폭발적인 3점슛에 힘입어 점수차를 줄여 가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1분 안쪽에서 터진 최희진 4점 플레이에 이은 쏜튼 위닝 자유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연패를 끊은 것이 정말 다행이다. 전반전 리바운드 차이가 두 배가 났다. 세컨슛도 너무 쉽게 허용했다. 후반에 선수들 움직임 좋았다. 행운도 따랐다. (강)아정, (최)희진, (김)민정이 3점슛이 너무 좋았다. 열심히 했기 때문에 행운이 따랐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KB스타즈는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너무도 달랐다.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안 감독은 “후반전 쏜튼에게 1대1을 시키려고 했고, 이후 스크린을 이용한 3점슛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전반전 좋지 못했던 경기력이 후반전 집중에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이번 시즌 유독 전반전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후반전에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하며 승수를 쌓아가고 있다.


안 감독은 “11승 중에 8승 정도가 그런 것 같다.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훈련과 소통을 통해 원이과 개선점을 찾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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