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영신] 구단 관계자의 최대 중점사항, “안전”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31 18:18:1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부산/손동환 기자]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에요”


안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다.


그럴 만하다.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사직실내체육관을 찾는다. 2019년의 마지막과 2020년의 처음을 농구 코트에서 함께 하고 싶어서다.


티켓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신경우 kt 과장은 “지정석은 모두 팔린 상황이다. 비지정석까지 하면, 4,000석 정도 팔렸다. 우선 2층까지만 개방할 계획이다. 관중 추이에 따라, 2층 층계에 있는 현수막을 걷을 예정이다. 우선 6,000명 정도의 인원을 만석으로 잡고 있다”며 티켓 판매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티켓 박스 오픈을 오후 6시 50분(경기 시각 3시간 전)에 한다. 예정했던 6,000명보다 많이 오면, 2층 엔드 라인 쪽 현수막부터 걷을 예정이다. 더 많은 인원이 오면, 3층에 있는 현수막도 걷을 계획이다. 그래서 현수막 업체도 8시까지 대기할 예정이다”며 인원 추가에 따른 계획도 설정했다.


(만석 이상의 인원이 체육관에 들어올 경우, kt는 2층 층계 관중석에 있는 현수막부터 걷을 예정이다. 그 곳에 추가 인원을 앉힐 예정이다. 더 많은 인원이 온다면, 3층 관중석에 있는 현수막을 걷고, 그 곳에 추가 인원을 앉힐 예정이다.)


kt의 평소 홈 경기 관중은 3,000명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날은 다르다. 이미 4,000명의 관중이 온다. 현장 판매 현황에 따라, 더 많은 인원이 들어올 수 있다. 사직실내체육관이 10,000명 이상(3층까지 개방했을 경우)을 수용할 수 있기에, kt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농구영신’을 위해, 많은 행사를 한다.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코트에서 하는 행사도 있다. DJ 라라와 함께 하는 ‘허심청브로이 페스타’가 그렇다.


DJ 라라가 디제잉을 하는 가운데, 팬들은 선착순으로 2,000개의 수제 맥주를 받는다. 구단 관계자는 최소 2,000명의 팬이 코트에 내려온다는 걸 생각하고 있다. 많은 인원이 코트에 있으면, 번잡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kt 구단 관계자는 ‘안전’을 계속 신경 썼다. 신경우 과장은 “보통 경호 인원이 45명 정도다. 이번 경기를 위해 15명을 더 충원했다. 타종 행사가 종료되고 나서가 중요하다. 디제잉 파티에 참여하는 인원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인원이 있는데, 모두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구분해야 한다”며 ‘타종 행사 종료 후’를 ‘안전 및 경호 작업’의 핵심으로 꼽았다.


계속해 “선수들은 타종 행사 종료 후 코트 밖을 빠져나가야 한다. 늦은 시간에 경기를 했기에, 더욱 피곤할 수 있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안전’도 이야기했다.


kt 관계자는 경호 요원과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핵심은 ‘동선 정리’ 및 ‘효과적이고 안전한 인원 통제’였다. 구단 관계자가 경호요원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이랬다.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에요”


사진 = 손동환 기자
사진 설명 1 = 2층 관중석을 가리고 있는 현수막
사진 설명 2 = 3층 관중석을 가리고 있는 현수막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