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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에게 희소식이 당도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Baby Durant’ 캐리스 르버트(가드, 198cm, 93kg)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라 전했다.
르버트는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쳐 약 두 달 동안 뛰지 못했다. 지난 11월 11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친 이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부상 상태가 심각했던 만큼, 이내 돌아오긴 어려웠다. 결국 약 8주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코트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르버트가 돌아온다면, 브루클린은 천군만마를 얻는 격이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에이스인 카이리 어빙이 좀처럼 부상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르버트라도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된다. 그간 스펜서 딘위디의 부담이 지나치게 높았던 점도 해소할 수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9경기에서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16.8점(.421 .361 .645)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날개를 펼치지 못했다. 그가 돌아와 무리 없이 경기 감각을 찾을 경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오프시즌에 르버트는 브루클린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브루클린은 르버트에게 계약기간 3년 5,2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되며, 전액보장이다. 그만큼 르버트가 브루클린의 핵심 전력이라는 뜻이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신인계약을 앞두고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통해 르버트의 지명권리를 품었다. 브루클린은 테디어스 영(시카고)을 보내고 르버트의 권리와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르버트는 브루클린에서 착실하게 성장했다. 인디애나에 있었다면 많은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브루클린에서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고, 지난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인해 상당기간 결장했지만, 어김없이 제 몫을 해냈다.
브루클린은 누구보다 르버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브루클린은 4연패를 떠안았으며,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크게 주춤하고 있다. 그동안 딘위디를 중심으로 잘 풀어왔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다. 르버트가 돌아올 경우 전력 가용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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