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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아람 기자] "우리 팀은 공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에서부터 파생되는 걸 먼저 하고, 선수들이 나를 찾을 때 (공격을) 하려는 편이다"
원주 DB는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83-75로 승리했다.
3쿼터를 64-61로 마친 DB는 4쿼터 승기 굳히기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윤호영(18분 57초, 3점슛 1개 포함 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이 섰다. 윤호영은 4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집중시키며,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데 앞장섰다.
경기를 마친 윤호영은 "연패 중이었고, 새해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고마웠다. 최선을 다해 뛰어줬다. 이렇게 계속하면 남은 경기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몸이 무겁긴 하다. 점프를 뛰어도 '내가 이것밖에 못 뛰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 슛 밸러스도 조금 안 좋다. 감독님께서 (내 몸 상태를) 캐치하시고 빼주시기도 한다"고 알리며 "스스로 답답하긴 하지만, 다른 걸 해야 한다. 코트 안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을 하려고 한다. 잘하는 걸 못 한다고 다른 걸 안 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력에 관해서는 "코트에서 한 발 더 뛰려고 했다. 우리는 누구 한 명이 볼을 걷어내면 더 흥이 나는 것 같다. 누가 실수해도 서로 격려하면서 더 열심히 뛰니 시너지 효과가 난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을 강조하시는 감독님 말씀을 지키면서 팀이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윤호영은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평균 21분 14초를 소화 중이다. 한 경기 25분 이상 출전한 경기는 9경기. 이상적인 출전 시간을 묻는 말에 그는 "30분만 넘기지 않으면 상관없을 것 같다. 당일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운되기도 한다. 하루 컨디션은 아침 몸 상태를 따라간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호영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팀은 공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에서부터 파생되는 걸 먼저 하고, 선수들이 나를 찾을 때 (공격을) 하려는 편이다. 내가 코트 안에서 볼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실책이 많아진다. 우리 팀 실책이 워낙 많다 보니 턴오버 10개 이하인 날에는 승률이 좋은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선수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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