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창원/손동환 기자] “박빙 상황을 이겨내주길 바랐다”
창원 LG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79-80으로 꺾었다. 창원에서의 전자랜드전 연승이 '6'에서 끊어졌다.
LG는 트로이 길렌워터(197cm, F)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첫 9실점 모두 길렌워터에게 헝요했다. 길렌워터의 다양한 옵션을 전혀 묶지 못했다.
마이크 해리스(199cm, F)가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바꿨다. 교체 투입 후 연이은 점퍼로 전자랜드 수비를 교란했다. LG는 18-19로 1쿼터를 마쳤다.
해리스가 계속 공격을 이끌었다. 강상재(200cm, F)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주로 시도했다. LG는 2쿼터 시작 후 3분 동안 전자랜드와 균형을 맞췄다.(25-25)
하지만 그 후가 문제였다. LG는 강상재에게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내줬다. 3점 라인 부근에서 김낙현(184cm, G)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강병현(193cm, G)과 캐디 라렌(204cm, C)이 2쿼터 후반 3점 라인 밖과 페인트 존에서 힘을 냈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LG의 전반전 스코어는 39-45였다.
LG가 아예 밀리는 건 아니었다. 언제든 반격할 기회가 있었다. ‘캡틴’ 강병현(193cm, G)이 적극적인 돌파 시도로 모범이 됐다. 동료들의 투혼을 끌어올렸다.
유병훈(188cm, G)이 3점 라인 한 발 앞에서의 정확한 점퍼와 여유로운 경기 조율로 전자랜드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라렌이 고비마다 페인트 존에서 점수 혹은 파울 자유투를 만들었다. LG의 추격 흐름은 놀라웠다. LG는 61-59로 역전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김낙현과 길렌워터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두 선수의 슈팅 능력을 견제하지 못했다.
강병현과 김동량(198cm, F)이 추격 흐름을 만들고자 했다. 골밑 공략으로 전자랜드와 동점(73-73)을 만들었다. 하지만 길렌워터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했다. 남은 시간은 2분 6초. 73-76이었다.
차바위(190cm, F)한테 3점까지 맞았다. 75-79로 밀리는 상황. 하지만 LG는 계속 추격전을 펼쳤다. 라렌의 3점슛과 연이은 수비 성공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LG는 78-80으로 추격했다. 라렌이 볼을 잡았다. 경기 종료 0.6초 전 파울 자유투 유도. 그러나 두 번째 자유투를 놓쳤다. 경기는 민성주(200cm, F)의 수비 리바운드로 끝났다.
현주엽 LG 감독은 경기 후 “어제 같은 경우는 자유투 때문에 이겼는데, 오늘은 결정적일 때 자유투가 안 좋았다. 물론, 슈팅이기에 기복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박빙 상황에서 중암감을 이겨내고, 집중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주엽 감독은 계속 집중력을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 “상대도 힘들었을 거다. 결국 집중력 차이라고 본다.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하고 개선해야 한다. 나 역시도 그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집중’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했다. 아쉬움을 감춘 채,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