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4연승 저지하려는, SK 문경은 감독의 플랜 '스피드와 스페이싱'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5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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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기자] 문경은 감독이 꼽은 두 가지는 스피드와 스페이싱이었다.


서울 SK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 모두 100점 이상을 터트리며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100점을 넘기면서 2연승을 했다. 스피드를 살린 라인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며 SK의 분위기를 전했다.


SK의 상대인 DB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4연승 중이다. 문 감독은 “빠른 공격을 활용하려 한다. (치나누)오누아쿠와 김종규가 버티는 골밑은 우리가 상대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공간을 넓게 써야 한다. 오누아쿠와 김종규가 최대한 넓은 범위를 수비하도록 하겠다”며 DB를 상대하는 방법을 밝혔다.


그는 이어 “두경민이 돌아와서 DB가 달라졌다. (김)선형이가 두경민을 막을 것이다. 본인이 막겠다고 했다. 외곽과 높이 중 외곽을 봉쇄하는 방법으로 생각했다. 최대한 80점 이내로 실점을 줄이겠다”며 수비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한편, DB의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의 가세에 만족을 표했다. “팀이 활기차졌다. 앞선에서 숨통을 트여준다는 것이 가장 좋다. 덕분에 (김)태술이도 쉴 수 있게 되었다.”는 이 감독의 말이다.


DB는 1,2라운드 SK에게 승리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완패를 경험했다. 이 감독은 “체력적으로 지친 것이 컸다.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물론 전체적으로 안 풀리기는 해서 졌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이날은 다를 것이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그린이 몸이 좋지 않다. 독감에서 완쾌는 했어도 운동을 하지 않아 걱정이다. 때문에 이윤수를 넣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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