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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손동환 기자] “선수들의 참여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최고의 축제다.
올스타전의 본격적인 시작은 지난 18일부터였다.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들이 인천의 한 카페에서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커피와 음식을 직접 서빙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올스타전 당일도 마찬가지였다. 중계를 하는 SPOTV 관계자와 행사를 준비하는 이벤트 대행사, 조명 팀과 음향 팀 등 여러 관계자들이 올스타전을 준비했다.
박종민 장내 아나운서도 마찬가지였다. 박종민 아나운서는 1999년부터 프로농구 장내 아나운서를 담당한 베테랑. 2000년부터 KBL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KBL 최고의 축제를 함께 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박종민 아나운서는 오전 9시에 체육관으로 도착했다. 이벤트를 담당하는 여러 관계자들과 분주히 움직였다. 호흡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다. 잠깐의 시간이 주어졌다.
박종민 아나운서는 “올스타전은 프로 스포츠 최고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KBL 역시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동안 올스타전 장내 아나운서를 맡게 돼 영광이다. 팬들과의 만남에 다시 한 번 설렘의 감정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위에서도 말했듯, 박종민 아나운서는 풍부한 농구장 진행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서울 SK 팬들과 오랜 시간 호흡했다. 하지만 올스타전은 다르다. 10개 구단 선수와 10개 구단 팬과 호흡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종민 아나운서는 “올스타전을 진행하기 전에, 선발된 선수들과 미리 만나는 시간이 있다. 선수들에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고, 선수들 성향도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을 원활히 하기 어렵다”며 보통 경기와의 차이를 설명했다.
박종민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2번의 강산이 변할 정도였다. 올스타전 풍경 또한 달라졌다. 누구보다 그 변화를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하루 쉬러온다는 개념이 강했다.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선수들이 직접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은지,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팬들 역시 참여에 적극적이다”
마지막으로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다. 선수들이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기도 하다. 팬과 함께 즐기는 올스타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팬 분들께서도 즐기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나 역시 장내 아나운서로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한 후, 박종민 아나운서는 다시 코트로 들어갔다. 진행 리허설에 집중했다. 24명의 선수가 코트에 왔고, 진행 팀과 함께 리허설하고 있다. 올스타전까지는 약 4시간 정도 남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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