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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손동환 기자] 소속 팀은 달라졌다. 그러나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올스타전 3쿼터 종료 후, 10개 구단 감독 간의 자유투 대결이 펼쳐졌다.
흥미로운 일이 펼쳐졌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두 번째 자유투를 시도할 때다. 첫 번째 자유투는 이미 성공. 검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유재학 감독의 자유투를 방해했다. 이대성(190cm, G)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유투를 성공했다. 이대성 또한 자연스럽게 벤치로 돌아갔다.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비슷한 장면이 떠올랐다. 2019년 3월 20일.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이대성과 자유투 대결을 펼친 바 있다. 10초 안에 많은 자유투를 넣는 사람이 승리.
유재학 감독이 먼저 던졌다. 12점 만점(10개 시도, 5번째와 10번째 볼은 2점)에 10점을 기록했다. 2점짜리 볼 2개를 모두 넣었다.
그리고 이대성. 이대성은 초반에 2개를 실패했다. 다 넣어도 무승부. 그런데 유재학 감독이 묘책(?)을 발휘했다. 이대성이 자유투를 시도할 때, 유재학 감독이 이대성 앞에서 점프를 한 것. 제대로 훼방을 놓았다. 이대성은 자유투 실패. 자유투 대결 패배 확정이었다. 만수(?)다운 전략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그 후 1년 만에 자유투를 던졌다. 그리고 이대성의 방해 공작. 같은 장면이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소속 팀도 다르다. 이대성은 지난 해 11월 11일 전주 KCC로 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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