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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L 후반기가 시작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66 : 전주 KCC(18승 15패, 5위) vs 고양 오리온(11승 22패, 10위) –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
[양 팀 올스타 휴식기 전 5경기 전적]
*KCC : 1승 4패
1/4 vs DB (군산월명체육관) : 75-83 패
1/5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4-66 승
1/10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8-104 패
1/12 vs KGC (전주실내체육관) : 84-88 패
1/14 vs 전자랜드 (인천삼산체육관) : 75-80 패
*오리온 : 2승 3패
1/3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1-72 패
1/5 vs KGC (고양실내체육관) : 84-83 승
1/9 vs LG (고양실내체육관) : 64-76 패
1/11 vs KT (고양실내체육관) : 91-94 패
1/12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9-66 승
바스켓 : 후반기가 시작되네.
코리아 : KCC와 오리온의 경기가 스타트야. 두 팀은 전반기를 상반된 마무리로 끝냈어. KCC는 3연패로 마쳤지. 4라운드로 넓게 보면 1승 5패야. 팀이 전혀 호흡이 맞지 않고 이어.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긴 시간이 아니어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 거 같아.
오리온은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대파했어. 최진수와 허일영이 없는 가운데 올린 승리라 더욱 의미 있었지. 한호빈(21점)과 사보비치(23점)가 44점을 합작했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좋았어. 상대 공격을 66점으로 묶은 것도 눈여겨볼 점이지. 그동안은 아쉬웠지만 완벽했던 전반기의 마무리였어.
[양 팀 1~3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26 (고양실내체육관) : KCC 74-69 승
11/30 (고양실내체육관) : 오리온 87-73 승
12/22 (전주실내체육관) : KCC 88-72 승
주요 지표 (KCC/오리온)
득점 : 78.3 / 76
리바운드 : 30.3 / 35.3
어시스트 : 20.7 / 16.3
스틸 : 8 / 4
2점슛 성공률 : 59.5% / 56.2%
3점슛 성공률 : 27.5% / 25.7%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 / 6.7
바스켓 : 맞대결 전적은 KCC의 우위야.
코리아 : KCC가 2번을, 오리온이 1번 이겼지. KCC의 트레이드 이후에는 2번 붙었는데 모두 큰 점수차이로 승부가 갈렸어. 기록으로 보면 오리온이 리바운드에서 앞섰어. 반면 KCC는 어시스트가 더 많았지.
양 팀은 공통적으로 2점슛 야투 성공률이 좋았어. 하지만 3점슛이 항상 서로 만나면 좋지 않았지. 특히 오리온은 외곽슛 공격이 많은 팀인데, 이 점이 KCC의 외곽수비에 통하지 않으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 이날의 키 포인트도 결국 오리온의 3점인 거 같아.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KCC (*라건아 이대성은 KCC 소속으로 치른 경기만 계산)
라건아 : 2G 평균 25점 11리바운드
이대성 : 1G 평균 24점 3어시스트
송교창 : 3G 평균 14.7점 6.3리바운드 3.3어시스트
오리온 (*결장하는 최진수는 제외)
보리스 사보비치 : 2G 평균 15점 7리바운드 3.5어시스트
한호빈 : 1G 평균 1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장재석 : 3G 평균 9.7점 4.3리바운드
바스켓 : 잘했던 선수는 누가 있어?
코리아 : KCC는 라건아와 이대성이 KCC로 이적한 뒤 치른 오리온 전에서 잘했지. 모두 20점대 득점을 기록했어. 3번 모두 나서서 잘한 선수로는 송교창이 있어. 오리온의 장신 포워드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여과 없이 보여줬지.
오리온은 한호빈과 사보비치의 활약이 괜찮았지. 장재석은 꾸준히 제몫을 했고. 이날은 여기에 KCC 전 첫 선을 보이는 아드리안 유터와 부상에서 돌아온 허일영이 잘해줘야 하지.
바스켓 : 주목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오리온은 최진수가 결장해. 허일영은 출전이 가능하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그렇기에 제대로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야. 최악의 경우에는 오리온이 허일영을 빼고 경기에 임할 수도 있어. 반면 KCC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찰스 로드가 괜찮다고 해. 별다른 부상자가 없기에 본인들의 경기력에만 집중하면 승산이 있을 거야.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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