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8연승' 원주 DB, 이제는 선두를 노린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1-30 15: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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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DB의 두경민, 현대모비스의 김국찬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파죽지세의 DB가 선두 자리도 노린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68 : 원주 DB(22승 13패, 2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6승 19패, 7위) –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파죽의 8연승, 원주 DB]
1/27 vs 삼성 (원주종합체육관) : 88-69 승


* 2020년 8경기 전승
* 연승 기간 평균 득점 90.9점, 실점은 72.9점, 평균 득실 마진 +18점


[승리했지만, 빈공의 현대모비스]
1/12 vs 오리온 (울산동천체육관) : 66-89 패
1/24 vs KT (울산동천체육관) : 59-71 패
1/26 vs LG (울산동천체육관) : 69-63 승


바스켓 : 현 시점 KBL 최고의 팀인 DB의 경기구나.
코리아 : 시즌 최다인 8연승 중이야. 이번 경기마저 이긴다면 안양 KGC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서. 연승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히 득점포가 불을 뿜고 있고, 실점은 최소를 기록하고 있어. 미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공수에서 흠이 없어.


현대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양동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했어. 하지만 3경기 연속 60점대 득점이라는 것은 반성해야 해. 외곽슛 시도가 너무 많은데, 3경기 동안 성공률은 24%에 그치고 있어. 이로 인해 빈공에 빠진 현대모비스야.


[양 팀 1~3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25 (원주종합체육관) : DB 77-63 승
11/10 (원주종합체육관) : 현대모비스 72-65 승
12/25 (울산동천체육관) : 현대모비스 76-66 승


주요 지표 (DB/현대모비스)
득점 : 69.3 / 70.3
리바운드 : 37.7 / 39
어시스트 : 15.7 / 17.7
스틸 : 7.3 / 7.7
2점슛 성공률 : 48.3% / 42.3%
3점슛 성공률 : 26.2% / 37.8%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7 / 6.3


바스켓 : 맞대결 전적은 현대모비스의 우위야.
코리아 : 정말 놀라워. DB가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유이한 구단이지(한 팀은 전자랜드). DB는 현대모비스를 만나면 장점이 없어졌어. 리바운드에서도 열세였고, 3점슛도 성공률이 저조했지. 현대모비스가 트레이드를 한 뒤에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크리스마스 때도 시종일관 밀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이날은 기세가 오른 DB이기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DB
치나누 오누아쿠 : 3G 평균 16점 11.7리바운드 3.3어시스트
김종규 : 3G 평균 10점 6.3리바운드 2어시스트


현대모비스
김국찬 : 1G 27점(3점슛 7/10) 6리바운드
에메카 오카포 : 1G 18점 13리바운드


바스켓 : 잘했던 선수는 누가 있어?
코리아 : DB는 오누아쿠의 활약이 좋았어. 득점과 리바운드가 평균 더블더블이지. 문제는 오누아쿠 외의 선수들은 별로야. 김종규도 10점을 넣고 있으나 이는 9개 구단 중 상대 전적 최저 득점이야. 다른 팀들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지.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전에 잘했던 라건아와 이대성이 없으나 이적생들이 3차전에 잘해줬어. 오카포가 18점 13리바운드를 올렸고, 김국찬이 27점을 퍼부었지. 3점도 10개 중 7개나 넣었어. DB를 만나 좋은 기억이 있는 둘을 이날도 주목할 필요가 있지.


바스켓 : 주목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DB가 현대모비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기는 하지만 이날은 두경민이 있잖아. 복귀 후 6경기에서 16.5점을 퍼붓고 있어. 엄청난 퍼포먼스지. 현대모비스를 만나서도 날아다닐 수 있을까.


또한, 앞서도 말했듯이 DB가 이날 승리하면 4라운드 전승인데, 이는 KBL 최초야.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을지도 지켜보면 좋을 거야.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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