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T vs 오리온,만나면 불꽃 튀는 두 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4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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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만나면 불꽃 튀기는 두 팀이다.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의 대결이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4일 열리는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90 : 부산 KT(18승 20패, 6위) vs 고양 오리온(12승 25패, 10위) –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씁쓸했던 주말 백투백, 2연패의 KT]
2/1 vs 전자랜드 (부산사직체육관) : 73-84 패
2/2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4-90 패


[이번에도 연승 실패, 고양 오리온]
1/31 vs LG (고양체육관) : 68-70 패


바스켓 : 두 팀의 분위기는 어때?
코리아 : KT는 주말 경기 너무 안 풀렸어. 시작부터 상대에게 끌려다니면서 별다른 반격을 해보지도 못했지. 수비가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해준 선수가 없었지.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제몫을 하지 못한 것이 컸지.
오리온은 LG를 만나 연승 도전에 나섰으나 이번에도 실패했어.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는데, 결국 승부처에서 한 방이 터지지 않았지. 사보비치와 최진수의 활약도 결국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어.

[양 팀 1~4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10 (고양체육관) : KT 90-87 승
11/24 (부산사직체육관) : KT 90-87 승
12/28 (고양체육관) : 오리온 91-87 승
1/11 (고양체육관) : KT 94-91 승


주요 지표 (KT/오리온)
득점 : 90.3 / 89
리바운드 : 29.3 / 33.3
어시스트 : 18 / 18.5
스틸 : 7 / 6.5
블록 : 3 / 2.8
2점슛 성공률 : 58.4% / 60%
3점슛 성공률 : 39.1% / 36.6%
자유투 성공률 : 69.3% / 74.6%
속공에 의한 득점 : 8.3 / 12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 / 14.3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9.3 / 13.8


바스켓 : 맞대결은 어때?
코리아 : 양 팀 맞대결은 대부분 4점 이내에서 승부가 났어. 항상 접전이었지. 이중 3번은 KT가 승리를 챙겼고. 또 놀라운 점은 4번의 맞대결 모두 많은 점수가 났어. 승리팀은 항상 90점대를 넘겼고, 패한 팀도 80점대 후반은 항상 기록했어. 만나면 화력을 폭발시킨 두 팀이지.
이는 역시 3점슛 덕분이었어. 맞대결에서 두 팀 모두 30% 후반대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거든. 때문에 이날도 엄청난 양궁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KT
허훈 : 3G 평균 19.4점 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64.7%(3.7/5.7)


- 오리온
보리스 사보비치 : 3G 평균 21.3점 7.7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진수 : 1G 17.3점 7리바운드 2.3어시스트


바스켓 :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누가 있어?
코리아 : 허훈은 오리온만 만나면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펼쳤어. 평균 20점 가까이 몰아쳤지. 어시스트도 많고, 3점슛 성공률도 경이로운 수준이야. 김영환과 양홍석, 최성모, 김민욱 등도 평균 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 허훈이 중심을 잡고 다른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덕분에 오리온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거 같아.
오리온은 사보비치가 KT를 남났을 때 강했지. 여기에 최진수도 눈에 띄는 모습이야. KT 전 슛 성공률도 좋고 리바운드 가담도 좋아. 이날도 오리온은 최진수의 활약을 기대해 봐야 해.


바스켓 :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KT가 오리온을 만나 3번이나 이겼던 것은 알 쏜튼의 존재가 컸어. 오리온 전 23.5점을 기록했거든. 그런데 이날은 쏜튼이 없어. 앨런 더햄이 이 자리를 메워줘야해. 특히 멀린스가 오리온 상대 6.5점으로 약한 모습이기에 이날은 더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거야.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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