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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제임스) 톰슨은 잘 받아먹는 선수기 때문에 (투맨게임이) 잘 풀리는 것 같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0-81로 승리했다.
천기범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2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한층 안정된 경기 운영과 더불어 향상된 투맨게임 능력으로 앞선 싸움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천기범은 “연패 타다가 2연승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아지는 것 같다. 승리해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이날 천기범의 2대2 플레이가 돋보였다. 천기범은 “(제임스) 톰슨이 들어오면서 2대2 공격 횟수가 늘었다. 더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들이 잘 움직여주니까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찬스도 많이 나고, 선수들이 기분이 좋아지다 보니까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최근 좋아진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베테랑 김동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욱은 투맨게임으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다. 코트에 있을 땐, 앞선 선수들의 리딩 부담을 덜어주면서 외인과 투맨게임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가드인 천기범이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
천기범은 “(김)동욱이 형이 팀에 들어올 때부터 2대2 플레이를 많이 지적해주셨다. (김)동욱이 형이 경기를 풀어주는 스타일과 내가 풀어주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팀 선수들도 헷갈려 하는 것 같다. (델로이) 제임스의 경우 공을 잡고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제임스) 톰슨은 잘 받아먹는 선수기 때문에 그러면서 (투맨게임이) 잘 풀리는 것 같다”며 투맨게임 능력 향상 비결에 대해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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