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매버릭스가 부분 보장되는 계약으로 선수단을 채웠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마키프 모리스(포워드, 206cm, 111kg)와 맺은 계약이 완전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라고 전했다.
모리스는 최근 댈러스에 둥지를 틀었다. 댈러스는 선수단에 경험이 많은 선수를 채우고자 했다. 당장 외부에서 데려올 만한 뚜렷한 전력감이 없었던 만큼,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모리스를 불러들이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구단 친화적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320만 달러로 합의가 됐다. 그러나 이중 보장되는 규모는 극히 적은 20만 달러에 불과하다. 즉, 댈러스는 최소 이번 프리시즌이나 최대 정규시즌 계약전환 마감시한을 보고 그를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모리스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특정 선수가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오거나 트레이드 직후 방출되는 경우도 있어 변수가 될 만하다. 댈러스는 여러 상황을 두루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만약, 해당 상황이 발생한다면, 댈러스는 다른 선수가 아닌 모리스를 우선으로 정리할 것으로 짐작된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당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기 쉽지 않기 때문. 당장, 지난 시즌 활약도 저조했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뚜렷한 경기력을 선보이기 어려워 보인다.
하물며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나름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이적시장에서 그랜트 윌리엄스, 데릭 존스 주니어를 데려오면서 프런트코트를 채웠다. 모리스에게 오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유망주인 올리비에-막센 프라스퍼도 자리하고 있다.
결국, 댈러스는 보장 규모가 극히 적은 계약으로 우선 야기될 수 있는 경험 부재를 일정 부분 메운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시즌에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그를 데려가면서 선수단에 부족할 수 있는 경험을 채우고, 유사시를 대비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모리스는 지난 201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1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피닉스에서 신인계약을 채웠으며, 이후 워싱턴 위저즈,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브루클린 네츠를 두루 거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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