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길져스-알렉산더 거취 문제 지켜보는 중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9 1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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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다른 구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2kg)의 거취 문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길져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에 남고 싶다는 발언을 남겼다.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왼쪽 무릎을 다쳤다. 내측측부인대가 다쳤으며, 해당 부상으로 캠프 초반 불참이 확정됐다. 추후, 재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시즌 초반에 돌아올 수 있을 지 의문이다.
 

길져스-알렉산더는 이번에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준비하는 와중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부상으로 얼룩진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토론토가 길져스-알렉산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를 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거래에 나서려는 의도로 이해가 된다.
 

토론토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따로 있다. 길져스-알렉산더가 캐나다 출신이기도 하지만, 토론토의 마사이 유지리 사장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 유지리 사장은 그가 드래프트를 앞둘 때부터 지명을 위해 나선 바 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당시 그를 지명하기 위해 지명 순번을 끌어올리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아직 오클라호마시티가 길져스-알렉산더를 트레이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내부적으로도 길져스-알렉산더 트레이드를 시도하겠다는 의견이 나올지 의문이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번에 길져스-알렉산더가 또 다쳤고, 차기 팀의 기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여름에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길져스-알렉산더와 연장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5년 1억 7,9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선택지가 들어가지 않은 전액보장 계약으로 해당 계약은 오는 시즌부터 적용된다. 계약은 2026-2027 시즌에 종료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져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루겐츠 도트, 조쉬 기디를 중심으로 전력을 꾸렸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의 간판인 그는 지난 시즌에 5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24.5점(.453 .300 .810) 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출 이후 해마다 평균 득점을 끌어올리고 있는 그는 다음 시즌도 당연히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캠프를 앞두고 다친 데 이어 거취 문제에 작은 의문이 생긴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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