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럿 호네츠가 유럽 최고 가드와 온전하게 시즌을 출발한다.
『BasketNews』에 따르면, 샬럿의 바실리에 미치치(가드, 191cm, 85kg)가 팀에 남을 것이라 전했다.
최근 현지에서는 미치치에 관한 거취 문제가 거론됐기 때문. 여러 소문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샬럿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길 원치 않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직접 샬럿에서 뛸 것이라 밝히며, 소문을 일축했다.
미치치는 지난 여름에 NBA에 진출했다. 지명권리를 가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계약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와 조쉬 기디(시카고)가 있어 미치치가 출전시간을 고정적으로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시즌 중에 트레이드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고든 헤이워드(은퇴)를 데려오는 대신 미치치와 전력 외 유망주를 건넸다.
샬럿에서 그는 자리를 잡았다. 출전시간을 꾸준히 확보한 것은 물론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샬럿이 지난 시즌에도 라멜로 볼의 부상으로 인해 백코트 전력이 온전치 않았기 때문. 미치치는 그 틈을 잘 비집고 들어갔다. 샬럿에서 자신의 장기를 잘 펼치면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입증했으며,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는 볼이 돌아온다. 볼이 가세한다면, 미치치가 벤치에서 나설 수밖에 없다. 설사 주전으로 뛴다고 하더라도 역할이 다소 겹칠 수 있기 때문. 이에 미치치에 관한 거취 문제가 여러모로 거론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샬럿도 빅리그 경험은 적으나 누구보다 경험이 많은 미치치가 필요한 만큼, 그와 동행하길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남은 계약도 부담이 없다. 최대 2년이 남아 있으나,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다음 시즌 연봉도 약 772만 달러로 많지 않다. 샬럿 입장에서 최대한 그를 활용하되 여의치 않으면, 시즌 후 계약을 지속하지 않거나, 시즌 중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미치치가 샬럿에서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도 만족도가 높을지는 의문이다.
그는 지난 시즌 6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9.6분을 소화하며 7점(.430 .279 .813) 1.5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0경기 평균 12분을 뛰며 3.3점을 올린 것에 반해 샬럿에서는 30경기에서 평균 27.2분을 코트 위에서 보냈다. 이중 21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을 정도. 경기당 10.8점 2.1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시즌에 보인 경기력을 두루 감안한다면, 주요 전력으로 활용하기 손색이 없다. 샬럿도 혹시나 모를 볼의 부상 이탈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 볼도 관리를 받아야 하며 매경기 꾸준히 출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미치치가 기회를 잡을 수밖에 없다. 샬럿에서 유일한 30대 선수인 부분도 당연히 그의 가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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