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 시즌 초반 결장 확정 ... 2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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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전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게리 페이튼 Ⅱ(가드, 191cm, 88kg)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한다고 전했다.
 

아직 부상에서 완연하게 회복되지 않은 그는 약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상태가 온전치 않은 만큼,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는 것은 어렵게 됐다.
 

페이튼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백코트 전문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는데 역할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플레이오프 막판에 돌아와 팀이 정상을 밟는데 일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 7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6분을 소화하며 7.1점(.616 .358 .603) 3.5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출 이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비로소 끌어올렸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어렵사리 NBA에 진출했던 그는 이전까지 30경기 이상을 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출전 기회를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줄곧 옮겨 다녀야 했다. 주로 10일 계약을 통해 둥지를 틀었으며, 밀워키 벅스, 워싱턴 위저즈, LA 레이커스에서 뛰었으나, 시즌 전 초청이 됐으나 정규 계약을 따내지 못한 것을 포함하면, 휴스턴 로케츠, 포틀랜드도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와도 의사를 타진했으나 살아남지 못했을 때가 더 많았다.

 

그랬던 그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발판 삼아 새로운 계약을 따냈다. 이번 여름에 그는 포틀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포틀랜드는 페이튼과 계약기간 3년 2,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페이튼은 이번 계약으로 종전까지 10일 계약을 전전하거나 최저연봉을 받는 선수에서 일약 연간 900만 달러를 받는 주요 전력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부상 회복이 더딘 만큼, 본격적인 합류는 재검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르면 11월에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페이튼이 부재한 동안에는 신인인 쉐이든 샤프(1라운드 7순위)가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저스티스 윈슬로우도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된다. 키언 존슨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페이튼이 가세한다면 수비로 힘을 보태야 한다. 탁월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가세로 선수층을 유지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남부럽지 않은 대인 수비수인 점을 고려하면 포틀랜드가 왜 그를 영입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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