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트레이드 시장을 살피고 있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선수 두 명을 보내고 한 명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에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 개막과 함께 15연승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기존 주전 전력의 짜임새에 벤치 전력의 발전까지 더해지면서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외곽이 취약하다. 기존 주전 4인에 비해 주전 스몰포워드 자리가 여전히 아쉽다. 지난 여름에 사인 & 트레이드로 맥스 스트러스를 데려왔으나 이번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유망주인 아이삭 오코로가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으나, 저난적인 활약이 아쉽다.
벤치에서 캐리스 르버트와 타이 제롬이 있으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클리블랜드는 이들 외에도 조지 니앙과 딘 웨이드, 샘 메릴까지 더해 탄탄한 벤치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프런트코트에 전력이 편중된 만큼, 이들을 매개로 좀 더 확실한 카드 확보를 노리는 것으로 짐작된다.
가능하다면, 지출 절감까지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존 선수 둘을 보내야 다른 전력을 데려올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연봉 총액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다. 특정 선수 둘의 연봉 총합이 데려오는 선수보다 몸값이 적어야 한다. 그러나 추후 다른 자리를 최저연봉으로 채운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즌 지출을 줄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단,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전반적인 지출 규모를 관리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다년 계약으로 묶인 선수가 많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르버트, 제롬, 메릴의 계약이 종료됨에도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무려 1억 9,200만 달러에 육박해 있다. 즉, 장기계약을 최대한 덜어내야 사치세선 근처로 재정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스트러스, 오코로, 니앙을 보내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특히, 스트러스와 오코로의 다음 시즌 연봉 총합은 약 2,6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들은 2026-202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나마 니앙, 웨이드는 연봉이 850만 달러 이하이며, 웨이드의 경우 계약 마지막 해인 2025-2026 시즌 연봉이 전액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즉, 데리고 있을 만하다.
종합하면, 클리블랜드가 스트러스와 오코로를 모두 보내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이들 중 한 명에 르버트 포함 여부가 관건일 전망이다. 2대 1 트레이드 추진할 가능성이 언급된 것을 보면, 지명권 지출을 꺼리는 것이 유력하다. 이에 장기계약에 만기계약을 더해 다른 전력을 더하고, 추후 재정 관리에 돌입하는 게 좀 더 현실적이다.
관건은 클리블랜드가 마땅한 트레이드 후보를 찾을 지에 달려 있다. 또한, 실질적인 거래를 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캐머런 존슨(브루클린)에 관심이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존슨을 데려온다면 남은 자리를 채울 수 있다. 안팎을 두루 오갈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상대가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진 제공 =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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