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다친 포쿠세브스키, 6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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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유망주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알렉세이 포쿠세브스키(포워드, 213cm, 95kg)가 오른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포쿠세브스키는 훈련 도중 오른발이 접질렸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6주 결장이 확정됐다. 이후 재검을 통해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현재 시점에서 한 달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하기에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는 것은 어렵게 됐다.
 

그는 시즌 준비를 위해 지난 2년 간 열린 국제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유로바스켓 2022와 2023 농구 월드컵에 뛰지 않았다. 물론, 세르비아에 출중한 선수가 많은 만큼, 뛰었다 하더라도 대표팀에 최종 승선했을 지 확신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표팀에 우선 합류하지 않았을 정도로 지난 시즌과 오는 시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시즌 그는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중 25경기에서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했다. 경기당 20.6분을 소화하며 8.1점(.434 .365 .629) 4.7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중반까지 주전으로 꾸준히 중용이 됐다. 그러나 시즌 중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3월 말에 돌아왔으나 경기력을 확인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12월 말에 다친 이후 돌아와 3월 말에 세 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다음 시즌을 누구보다 기다렸을 터. 그러나 이번에는 시즌 준비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번 오프시즌을 거치면서 비로소 체중을 증량한 그는 오는 시즌에도 주전감으로 손색이 없었으나 부상으로 다음 시즌 데뷔를 미뤄지게 됐다.
 

그러나 포쿠세브스키는 다음 시즌에 주로 벤치에서 나설 전망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인 쳇 홈그렌이 출격하기 때문. 홈그렌이 제 기량과 잠재력을 펼친다면, 포쿠세브스키는 밀려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직 20대 초반으로 유망주 가치가 있으나 오클라호마시티도 계약이 만료되는 그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뉴욕 닉스가 포함된 다자 간 거래로 오클라호마시티로 지명권리가 건너갔다. 당시 리키 루비오(클리블랜드)와 제이든 맥대니얼스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가 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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